
정이랑은 오늘 28일 낮 재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신비한 배우 사전’ 특집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원래 꿈이 배우였다. 직접 프로필을 돌리러 다니다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정보를 입수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봉준호 감독님께 오디션을 보고 싶다고 했고 사정했고, 우여곡절 끝에 오디션을 봤다. 하지만 떨어졌다”라고 오디션 결과를 전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그는 또 정명옥에서 정이랑으로 개명하게 된 이유에 대해 “프랑스 파리 민박집 언니가 '이름 바꿔라. 아니면 애들이 아프다'라고 하더라. 그 뒤로 애들이 아플 때마다 내 이름 때문인 것 같아 신경쓰여 개명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이랑은 1982년생으로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미성년'에 단역 산모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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