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전 재방영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선생 김봉두’에서 활약한 아역배우들의 모습이 재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규성 감독은 '선생 김봉두'에 출연한 다섯 아이들 중 석구 역의 이재응과 애순 역의 이봄이 여전히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응은 영화 ‘선생 김봉두’ 이후 영화 ‘로드무비’ ‘살인의 추억’, ‘효자동 이발사’, ‘괴물’, ‘국가대표’ 등에 출연했다.
특히 국내 비인기 종목인 스키점프를 소재로 한 영화 '국가대표’에서는 스키 점프 선수단의 막내 '봉구' 역을 맡았다.
당시 이재응은 영화 촬영을 위해 점프대에 올라갔을 때를 회상하며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살아야겠단 생각 밖에 없었습니다. 오줌도 쌀 뻔 했고. 우습게 생각했던 곳에 실제로 올라가니 너무 무서워서 어떻게 찍었는지 기억도 안 납니다”라고 인터뷰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영화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이후로 작품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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