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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한 번 걸리고 나면? '재감염 위험 없어'

2019-04-28 11:01:25

[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A형 간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A형 전국의 간염 확진자는 3천549명이다. 이는 지난 한 해 감염자 2436명보다 45.7%(1113명) 많은 수치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가 1천35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서울이 570명이다. 두 지역 환자가 전국의 45%를 차지하는 셈이다.

보건당국은 A형 간염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를 강화하고 있지만, 잠복기가 15∼50일로 다른 감염병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원인을 쉽게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이것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조개류 등을 섭취했을 때 감염된다. 특히 B형·C형간염과 달리 분변-경구 경로로 대부분 사람 간 직접 전파되며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간접 전파도 발생할 수 있다. A형간염은 한 번 걸리고 나면 평생 면역이 획득돼 재감염 위험이 없으며 이때는 예방접종도 필요 없다.
news@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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