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선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친동생 이지안 씨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지안 씨는 췌장암 투병 생활을 해오던 중 세상을 떠났으며 빈소는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 발인은 28일 예정이다.
이화선은 그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동생의 투병소식과 그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의 아픈 심경을 몇 차례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췌장암의 대부분은 췌관에서 발생하는데 췌관이란 췌액을 운반하는 곳이다. 하지만 췌장암은 자각증상이 나타나면 생존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췌장이라는 기관 자체가 워낙 몸 깊숙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혈관과 담관이 모여 있는 곳이다 보니 초기일지라도 눈 깜짝할 새에 전이가 된다.
췌장암 초기증상으로는 복통, 체중 감소, 황달 등이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40~70% 환자에게서 췌장암이 발견된다. 췌장암 증상은 종양의 위치,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부분 복통, 체중감소 현상이 일어나고 췌두부암(췌장 머리에 생긴 암)에 걸렸을 경우 거의 황달 증상을 보인다.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도 췌장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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