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혼이란 결혼을 졸업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법적으로 이혼하지 않고 각자의 삶을 사는 것을 일컫는다.
졸혼을 선택하면 서로 간섭하지 않고, 그간 양육과 경제활동 등으로 누리지 못한 자신만의 시간에 집중하게 된다.
한편 배우 백일섭은 올해 졸혼 4년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그는 “(독립한) 특별한 계기도 없고 그냥 언제부터인가 혼자 나가 살아야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바람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집 막 나와서는 강남구로 갔었다. 오피스텔로 갔는데 못 견디겠더라. 답답해서 미치겠고 우울증이 생길 것 같았다. 그냥 술 취해서 자려고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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