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지난달 3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홍에서 개최됐던 '제5회 불타는 청춘 콘서트'가 방영됐다.
특히 김혜림과 김형석이 선보인 감성의 듀엣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날 위한 이별'을 선곡한 그가 오랜 공백기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앞서 김혜림은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무대에 오르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도전했다”며 “제 절친이 나와서 힘을 줄 거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것 같다”고 심정을 밝혔다.
김혜림은 또 무대를 끝마친 뒤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이렇게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다는 게 너무나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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