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할리는 지난해 3월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았다.
당시 그와 같은 혐의로 구속된 외국인 남성 A 씨는 "할리와 연인 관계로 함께 마약 했다"라고 주장했다.
로버트할리의 공범으로 지목된 A 씨는 평소 그와 친분이 두터웠던 인물이며 연예인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로버트할리는 공범 여부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그는 이날 새벽 유치장 입감을 위해 압송되는 과정에 '마약 투약을 혼자 했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마음이 무겁다"고만 말하며 대답을 회피했다.
로버트 할리는 보수 성향인 몰몬교 신자로, 필로폰 투약에 이어 동성애 의혹까지 불거지며 충격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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