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TV뉴스 이민서 기자] 영화 ‘7년의 밤’이 화제인 가운데 장동건의 발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9일 OCN에서 방영된 영화 ‘7년의 밤’은 정유정 작가의 소설을 원작이다. 당시 장동건, 류승룡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감이 커졌다.
이와 함께 영화 ‘7년의 밤’에서 장동건의 M자 탈모 헤어스타일은 그의 꽃미남 이미지를 단번에 깨부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장동건은 SBS ‘본격연예 한밤’에 “처음엔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그때 당시를 돌이켜봤다.

이어 영화 ‘7년의 밤’에서 선보인 파격 헤어스타일에 “내가 보는 내 모습이 낯설게 느껴졌다. 연기하는데 도움되고 재미가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 촬영할 때마다 면도를 하면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울을 보면서 그런다고 없어지는게 있지 않구나. 가려지지 않는구나”라며 여유로움을 놓치지 않았다.

또 장동건은 영화 ‘7년의 밤’ 스타일에 대해 “집에선 새로운 모습이구나라고 응원해줬다”며 아내 고소영에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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