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위메프 원더쇼핑은 에어팟2를 준비하고 고객 유치에 나섰다. 앞서 위메프는 히든프라이스 등을 통해 에어팟을 절반가로 내놓으면서 웃지 못할 오해를 받기도 했다.
바로 ‘떨이 판매’ 오명이었다. 에어팟2가 나올 것을 대비해 에어팟을 원더쇼핑 등의 이벤트를 통해 싼 가격에 내놓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던 바 있다.
하지만 에어팟2에도 원더쇼핑의 절반가 이벤트가 적용되면서 대중을 놀라게 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첫 모습을 드러낸 위메프는 2017년 12월 GAAP(일반기업회계) 연결 기준 총 4731억원에 가까운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는 같은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의 2조 6846억원 매출에는 못 미치지만 같은 해 설립된 티몬의 매출액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이 같은 위메프의 매출액은 잇단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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