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95년 세상에 선보인 토이스토리는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를 위한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전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오는 6월 카우보이 인형 ‘우디’와 자신을 우주 전사라고 믿는 ‘버즈’의 4번째 모험으로 작품이 막을 내릴 예정이다.
앞서 ‘우디’의 목소리를 연기한 톰 행크스는 이번 토이스토리4를 녹음하면서 눈물을 흘린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톰 행크스는 ‘크리스 에반스 브랙퍼스트 쇼’에 출연해 “마지막 장면을 녹음할 때 눈물 흘렸다”며 “나는 비로소 그들이 무슨 일을 하려는지 알았다. 역사적인 순간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는 ‘버즈’ 목소리를 연기한 팀 알렌도 마찬가지. 그는 “마지막 장면을 마무리할 수조차 없었다”며 “감정적이 되지 않도록 버텨야 했고, 공개하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멋진 이야기”라며 ‘토이스토리4’가 의미하는 바를 강조했다.
한편, 토이스토리4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9년 만에 돌아온 그들의 마지막 여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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