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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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세명전기, 美 5년간 송전선 16만㎞ 증설...송배전 금구류 국내 최초 개발 상용화
세명전기가 강세다. 미국이 5년간 송전선 16만㎞ 업그레이드 한다는 방침에 국내 전선업계의 수혜가 점쳐지면서 국내 최초로 송배전 금구류를 개발 상용화 한 세명전기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향후 5년간 미국 내에서 16만㎞ 규모의 송전선을 개선(upgrade)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전선 업계의 북미 전력망 교체 사업 수주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백악관은 25일(현지 시각) 미국 전력망 강화, 청정에너지 관련 일자리 확대, 전력 부문으로 인한 환경 오염 축소 등을 위한 주요 조치를 발표했다. 향후 5년간 10만마일(mile·16만934㎞)의 송전선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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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씨디, OLED 8세대 증착기 캐논도키 삼성 납품에 증착 물류반송시스템 기술 부각
아이씨디가 강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일본 캐논도키 8세대 증착기를 국내로 반입한 것이 알려지면서 아이씨디의 증착 물류반송시스템 기술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에 대한 국내외적인 업황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선익시스템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8세대 투자는 애플 맥북 등 IT기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캐논도키는 연내 8세대 증착기 2대를 삼성디스플레이 국내 사업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로 반입된 증착기는 1대로 알려져 있다. 캐논도키는 LG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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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크, 한전KDN향 49억 규모 가상 OS 공급, ‘나스닥 상장사 협업, 기술력·레퍼런스 기반 수주 확대’
벨로크는 공시를 통해 한전KDN로부터 49억원 규모의 ‘한국남부발전 업무 및 가상화 시스템 보강’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대비 18.43%에 달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벨로크는 글로벌 기업인 뉴타닉스를 통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남부발전의 업무 및 인터넷 가상화 시스템 보강을 위한 설비를 공급하고 현재 운영 중인 업무 가상화 시스템 등의 이관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국가보안시설인 발전소의 경우 인터넷 가상화 시스템 및 보안 시스템 구축 등에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벨로크는 원자력, 수력, 화력 등 발전소에 대한 보안솔루션 구축 및 유지보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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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 국내 탑티어 글로벌 셀메이커에 방열소재 사용 승인 쾌거 ‘유럽계 EV 향’
이엔플러스가 국내 탑티어 글로벌 셀메이커(배터리 제조사)로부터 자체 개발·생산 중인 이차전지용 방열 소재 ‘실리콘폼(SF-310)’의 전기차(EV)용 제품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사용 승인을 획득한 SF-310 제품은 EV용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향후 정식 공급을 거쳐 최종 유럽계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 ‘A사’ 차량에 탑재될 전망이다. 앞서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해당 제조사로부터 ESS(에너지저장장치)용 실리콘폼 ‘SF-300’의 단독 공급 승인(Sole vendor)을 취득한 바 있다.이엔플러스가 개발한 실리콘폼은 주로 각형 및 원통형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 안전 소재다. 가스 배출 장치(VENT)에서 나오는 가스로 인한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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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마크, ‘휴먼테크놀로지’로 사명 변경…“세계 최고 AI 안티드론 솔루션으로 실적 개선 본격화”
인포마크가 사명을 ‘휴먼테크놀로지’로 변경하고 최첨단 인공지능(AI) AESA 레이더 시스템 중심의 방산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포마크는 지난 2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을 포함한 정관 일부 개정을 의결했으며 최근 ‘방산사업본부’를 신설했다.휴먼테크놀로지는 최근 방위·방산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안티드론’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달 관련 분야의 선도기업인 ‘토리스스퀘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토리스스퀘어의 ‘일라이자(Elijah) 레이더’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 주파수변조연속파(FMCW) 기반의 AI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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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원미디어, 닌텐도 삼성전자가 접수...갤럭스폴더블 1000만대 글로벌 판매량만큼 팔린다
대원미디어가 강세다. 일본 게임기 닌텐도에 삼성전자 기술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외 통신사들이 판매량이 갤럭시포더블만큼 팔릴 것으로 전망햇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일본 닌텐도가 8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게이밍 기기 닌텐도 스위치 2에 삼성전자의 기술이 대거 투입된다. 디스플레이부터 메모리, 파운드리까지 삼성 제품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8년만에 내는 공식 후속작인 만큼 스위치2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매우 큰 상황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스위치2 출시 첫 해에 1000만대 이상의 기기를 팔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의 글로벌 판매량과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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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폐섬유증 후보물질 BBT-877 임상 2상 순항...폐암치료제 BBT-207 세번째 용량군 진입
최근 주가 급락을 겪고 있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자사의 치료제 개발 사항이 순항하고 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의 최대주주인 이정규 대표이사의 지분 매각 등 근거 없는 풍문은 사실과 다름을 명확히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당사의 신약 개발 사업 또한 펀더멘털의 흔들림 없이 오히려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혁신신약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위한 사업개발 활동과 관련하여, 당사가 개발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은 지난 주 제3차 IDMC(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를 잘 마무리하는 등 임상 2상 투약 순항과 함께 대표이사를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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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옵트론텍, 삼성전기 테슬라 수 조원 잭팟...테슬라발 자율주행 카메라 모듈 공급 이력 부각 급등
옵트론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기가 지난 2022년 테슬라에 수 조원 규모의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이날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미국 전기자동차회사 테슬라에 수조원어치 카메라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공급 규모가 4조~5조원대에 달하며 역대 규모로는 최대치로 당시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전자부품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테슬라에 다년간 수조원대 전기차용 카메라모듈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고 테슬라가 올해부터 출시하는 모델X 모델Y 모델S 모델3 등 주요 승용차와 트럭 등에 삼성전기의 카메라모듈을 공급한다. 삼성전기가 공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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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산업, 전해질염 원재료 시총 규모 투자 2개 진행...설비투자 1조 육박 이차전지 전해질 '폭풍성장' 전망
전 대표이사의 배임 횡령 문제로 거래가 정지됐던 백광산업이 시가총액이 가까운 설비투자를 2곳이나 진행하면서 폭풍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2022년 백광산업은 2300억원 매출에 28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문제가 불거진 지난해에도 2300억원 매출에 17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탄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백광산업은 현재 시가총액에 두 배에 달하는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첫번째가 바로 신사업으로 삼고 있는 전해질염 원재료 사업 진출이다. 실제로 시장에 엔켐은 전해질 사업 시작으로 주가가 5배 가량 급등한 바 있다. 백광산업은 백광산업이 3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에 이차전지 소재 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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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지하이테크, 업계 유일 5N이상 최고기술 유리기판 상용화...삼성전자 대규모 계약 및 유보율 2300% 저평가
씨앤지하이테크가 업계 유일하게 5N 이상의 최고 기술의 유리기판을 사용화한 가운데 유리기판 TGV 관련 특허를 취득해 보유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보율이 2300%에 달해 저평가 분석에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리기판에 금속층을 적층 시켰을 때 현재 박리 강도가 4N 정도이지만 씨앤지하이테크는 5N을 넘기며 가장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글라스(유리) PCB(인쇄회로기판) 제조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지난 19일 글라스 기판의 핵심 원천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씨앤지하이테크가 출원한 핵심 기술은 독자적인 표면처리 기술을 통해 절연체 글라스와 도체 구리 금속 간의 접착력을 7N/㎝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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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리넷, 155조 규모 '양자광집적회로 칩 기반 모듈형 양자암호키분배(QKD) 시스템 개발' 급등
유무선 통신 전문기업 우리넷은 ICT R&D 신규과제 '양자광집적회로 칩 기반 모듈형 양자암호키분배(QKD)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본 과제는 개발기간이 5년이며, 우리넷은 GQT코리아,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를 수행한다.양자광집적회로는 다수의 광소자를 하나의 칩 안에 집적하여 복잡한 기능을 처리할 수 있다. 이를 양자암호키분배(QKD) 시스템의 광학파트에 적용해 크기를 최소화함으로써 혁신적인 소형 플랫폼 모듈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우리넷은 양자광집적회로 기반으로 소형화된 모듈을 적용한 양자암호키분배 시스템의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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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씨앤지하이테크, '꿈의 소재' 유리기판 TGV 구리배선 증착기술 원천 기술 취득
씨앤지하이테크가 꿈의 소재로 불리는 반도체 유리기판의 TGV 구리배선 증착 원천 기술을 취득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씨앤지하이테크는 글라스 PCB 기판 제조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글라스 기판의 핵심 원천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씨앤지하이테크가 출원한 핵심 기술은 독자적인 표면처리 기술을 통해 절연체 글라스와 도체 구리 금속간 접착력을 7N/cm 이상으로 구현한다. 글라스 기판의 홀 내벽 구리 증착, 도금에 대해 현재 종횡비(홀 직경:글라스 두께) 1:5까지 내부 공간 없이 채울 수 있는 증착 기술이다. 글라스 기판은 기존의 기판 대비 전기적, 열적, 물리적 특성이 우수하고 표면조도가 매우 낮아미세회로 구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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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랩지노믹스, 큐리옥스 2조 시장 규모 독점 '上'...미국 차세대 진단실험실 구축 수혜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큐리옥스바이오와 진단실험실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있어 수혜가 전망된다. 22일 CTT리서치는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에 대해 5월 초 신상품 출시로 세포분석공정 대중화가 기대되는데다 상반기중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로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2조원 규모의 시장을 독점할 것으로 전망했다. 큐리옥스바이오스템즈는 5 월초 AAI 와 CYTO 에서 신제품 Pluto LT(Code Name X)와 Venus HT/Auto 를공개하고 글로벌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CTT리서치는 “Pluto LT 는 세포분석 전과정을 자동화하는 장비로 한 대당 5만불 이하의 가격으로 본격적인 대중화를 선도하는 제품이 될것”이라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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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탄 10조 로봇 M&A 1순위 레인보우로보틱스...콜옵션 행사시 60% 지분 육박
삼성전자가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로봇 사업을 낙점한 가운데 올해만 공식 석상에서 6번째 M&A를 언급하고 있어 향후 삼성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레이니보우로보틱스의 지분 14.99%까지 확보하고 있는 상태로 콜옵션(매수청구권)에 따라 지분을 59.94%까지 확대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만 공식 석상에서 인수합병(M&A)에 관해 6번째 언급하면서 삼성전자의 M&A 가능성을 높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M&A는 2016년 미국의 전장 기업 하만 인수 이후 8년 만에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전장·로봇 등 신사업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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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환율 1400원 육박...수출 비중 93% 상장사 1위 수혜
비스토스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발발로 인해 환율과 금값이 급등함에 따라 해외 수출 상장사 1위인점이 부각되며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 19일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 공격을 가한 가운데 이날 장중 환율이 전날 보다 13원 오른 1386원을 돌파하면서 14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의 적극 개입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1400원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본격적인 공격이 진행됨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환율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강달러 기조가 강해지고 있다.이같은 소식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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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삼성전자 엔비디아 꺽을 신무기 RISC-V 기술 독립...세계 최초 RISC-V기반 SSD 컨트롤러 개발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체 RISC-V 기술 독립으르 선언한 가운데 세계 최초로 리스크파이브(RISC-V)기반 SSD 컨트롤러 개발한 파두의 수혜가 점쳐진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SAIT(옛 종합기술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칩 설계 관련 연구 조직인 어드밴스드프로세서랩(APL)을 만들고 차세대 반도체 설계자산(IP)인 리스크파이브(RISC-V) 분야를 중점적으로 개발한다. RISC-V는 반도체 칩을 디자인할 때 기초가 되는 설계 자산의 일종으로, 영국의 반도체 설계 자산 기업인 암(ARM)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이 RISC-V를 기반으로 ‘기술 독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의 목표는 RISC-V를 기반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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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 세계 최초 초전도 가공선 야외테스트 수행...AI 전략난 대안 고전력 한계 극복 KG 20배 냉각 성능
서남이 지난해 세계 최초로 초전도 가공선을 개발하고 야외테스트를 수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서남에 따르면 액체질소가 기화할 때 발생된느 잠열을 사용해 차세대 HTS 기반 전송 케이블을 개발했다. 이는 라인 전압에서 지니공 재킷 파이프를 사용한 오버헤드 초전도 케이블 설치에 사용된다. 특히 기존 HTS 케이블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냉매 흐름을 감소시켜 KG당 20배의 냉각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무게가 감소돼 오버헤드 설치가 가능해 케이블 유전체 제거가 된다. 여기에 간소화된 시스템 작동으로 액체질소를 다시 공기중으로 증발 시킬 수 있다. 장거리 라인이 가능해 HTS 비용 점감이 획기적이다. 회사측은 "고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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