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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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치료제없는 호흡기 바이러스 8시간만에 99.999% 사멸 확인
현대바이오(대표이사 오상기)는 글로벌 임상대행업체(CRO)인 미국 찰스리버래버러토리즈(Charles River Laboratories)에서 실시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리노바이러스, 알파코로나바이러스 등 호흡기 감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에 대한 제프티의 세포실험' 결과, 1.25μM(= 408.9ng/mL) 용량으로도 8시간 만에 각 바이러스가 99% 이상(리노 99.99%, RSV 99.99%, 알파코로나 99%) 사멸되었다고 7일 발표했다.RSV는 2세 미만 영아, 만성질환자, 면역체계 손상자 등 고위험군에 폐렴 등 중증질환을 일으키며 한번 감염되면 평생동안 지속적으로 재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바이러스이고, 리노바이러스와 알파코로나바이러스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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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크, ‘정부 AI 적용 의무화 수혜’...AI 모션분석 솔루션 지자체 공급 추진
자체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인 벨로크가 최근 출시한 AI 기반 모션분석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 벨로크는 여러 지자체와 AI 모션분석 솔루션 ‘i-object track(아이오브젝트 트랙)’의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2027년까지 지자체에 AI 기술을 적용한 대응시스템 구축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벨로크의 솔루션 공급이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확대될 전망이다.기후변화, 도시구조 변화 등으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다양한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각 지자체는 특정 공간의 혼잡도를 분석, 위험 요인 분석 등 재난상황을 판단해 이를 전파하고 있다. AI 솔루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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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프디엔씨, 162조원 시장 피부세포 역노화 스크리닝 플랫폼 기술 기반 식물세포 유래 액티브 소재 개발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선정
식물세포 플랫폼 기업 바이오에프디엔씨(251120)는 지난 3일 요즘, 떠오르는 리버스에이징(reverse aging) 분야에서 피부세포 역노화 관련 사업 진출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구상의 식물들도 기후변화에 따른 멸종위기 가속화로 유효한 화장품 소재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식물세포 배양 및 라이브러리 확보 기술이 요구되는 상황이며, 피부 역노화 기술은 2023년 10대 바이오 유망기술로 선정될 정도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리버스 에이징 스킨케어 솔루션이다.바이오에프디엔씨는 지난 18년간 식물 연구를 통한 250종의 식물세포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였으며, 앞으로 셀라퓨틱스바이오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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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쎌, 제2의 한미반도체 되나...TC본더보다 낫다는 LC본더 12인치 웨이퍼까지 커버가능
레이저쎌이 전일에 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레이저쎌은 TC 본더 진영에 맞서 독자 기술인 '면 레이저' 기반의 본딩 장비를 전면에 내세우는 상황속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분야의 새 강자로 떠오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레이저쎌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장비 출하 계약이 실제로 이뤄지고 이를 기반으로 매출과 이익의 가파른 성장이 입증된다면 '제2의 한미반도체'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레이저쎌은 최근 미국 인텔·마이크론을 상대로 LC 본더(레이저압착접합·LCB) 장비 첫 출하를 위한 밑작업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레이저쎌은 레이저를 면(Area) 형태로 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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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엠티, SK하이닉스 내년 HBM 물량도 동나...SK 마이크론과 세계 최초 HBM 기술 공동 개발 수혜
SK하이닉스의 내년도 HBM까지 물량이 동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이엠티가 SK하이닉스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 기술 개발에 나선 것이 알려지면서 수혜가 점쳐지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SK하이닉스 곽노정 CEO는 이천 본사에서 ‘AI시대, SK하이닉스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제품 HBM4에서도 글로벌 1위에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청주, 용인, 미국 등 총 50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면서 HBM 뿐만 아니라 AI 메모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곽 사장은 "HBM은 생산 측면에서 올해 이미 솔드아웃(Sold-out, 완판)인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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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레이저쎌, AI 메모리 급부상 HBM LC본더 신기술 인텔 마이크론 채택...삼성전자도 눈독
레이저쎌이 글로벌 반도체 업체 인텔과 마이크론에 LC 본더(레이저압착접합·LCB) 장비 첫 출하를 앞뒀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레이저쎌은 미국 인텔·마이크론에 LC 본더 장비를 납품하기 위한 수요 예측에 나선 가운데 상당 분의 발주예상물량을 확보해 놓았다. 초도 물량이 2~3분기부터 납품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레이저쎌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약 2년에 걸쳐 LC 본더 장비를 공동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LC 본더는 후공정 중 웨이퍼에서 떼어낸 반도체를 기판 위에 접합(본딩)하는 과정에 사용된다. 최근 AI 메모리 분야에서 급부상 중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의 패키징(후공정) 과정에서 TC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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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성첨단소재, "마리화나, 타이레놀급 3군 재분류"...美 대마주 폭등에 급등
미국 뉴욕 증시에서 대마초 기업들의 주가가 폭등한 가운데 오성첨단소재가 급등세다. 미 법무부가 대마초(마리화나)를 타이레놀, 스테로이드와 같은 수준의 위험 약물로 재분류하기로 결정한 영향이다.2일 외신에 따르면 법무부는 마리화나를 헤로인, 엑스터시, LSD와 같은 1군 약물에서 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진통제나 스테로이드와 같은 3군 약물로 낮추는 '마리화나 재분류' 권고안을 백악관으로 송부했다. 마리화나는 1군 약물로 과세시 수익에서 정상적인 사업 비용을 공제할 수 없어 기업의 세금부담이 크다. 하지만 3군 약물로 분류되면 이러한 세금이 없어져 수익성에 도움이 된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연방 차원에서 마리화나의 분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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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치시티, 식약처 지정기관 최초 美 FDA 의료기기 적합성 인정제도 지정시험기관 등록
에이치시티는 미국 FDA 의료기기 적합성 인정제도 지정시험기관으로 등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시험기관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료기기 적합성 인정제도(ASCA, Accreditation Scheme for Conformity Assessment) 지정시험기관으로 등록됐다. ASCA 지정시험기관 제도는 미국 FDA가 미국 내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고품질 의료기기에 접근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에이치시티는 지정시험기관 등록을 통해 의료기기 제조사에 최적화한 시험 성적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에이치시티는 2020년부터 의료기기 및 식품의약품 분야에도 진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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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웹 3.0 ‘BTS 화양연화’ 기반 창작 드라마 사전판매 호조 ‘글로벌 판매 정식 개시’
방탄소년단(BTS) 화양연화 세계관 기반 창작 드라마 ‘유스(YOUTH)’가 약 한 달여간의 시청권 사전 예약 판매를 성황리에 마치고 본 판매에 돌입한다. 초록뱀미디어는 드라마 유스의 본격적인 시청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드라마 유스는 초록뱀미디어와 하이브가 공동제작하고 핑거랩스가 협업한 작품이다. 세계 최초 웹3.0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 유통방식이 시도돼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물론 블록체인 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지난 2일 시작한 유스의 사전판매는 콘텐츠 자체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혁신적 시도로 국내외 시장에서 많은 호응이 있었다. 초록뱀미디어는 사전판매 기간 중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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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 '꿈의 전극' 음극용 드라이전극 개발 성공...업계 유일 양음극 드라이전극 기술 확보
이엔플러스가 ‘꿈의 전극’인 드라이전극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음극 분야까지 확대했다. 이엔플러스는 롤투롤(연속코팅) 방식의 ‘음극용 드라이전극’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이엔플러스는 드라이전극 양산 기술과 관련해 업계에서 유일하게 양극(NCM·LFP)과 음극 모두를 확보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앞서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NCM 활물질을 이용한 드라이전극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LFP 활물질 기반의 드라이전극 개발에도 성공했다. 두 제품 모두 ‘양극’으로 사용되는 드라이전극인 반면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음극’으로 이용되는 드라이전극이다. 드라이전극은 일반 전극과 달리 액체상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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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디알텍, 병·의원 밖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 허용...세계 최초 엑스레이 디텍터 개발
디알텍이 병의원 밖에서도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이 허용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저선량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 장치를 의료기관 밖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6월 10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라 최대 관전류 10㎃ 이하, 무게 6㎏ 이하 등의 조건에 맞는 휴대용 엑스레이 장치를 의료기관 밖에서 사용할 수 있다.그동안 엑스레이와 같은 진단용 방사선 촬영 장치를 의료기관 밖에서 사용하려면 이동검진차량에 설치해야 했다. 이 때문에 최근 개발된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 장치를 의료기관 밖에서 사용하기 어려웠다. 한편 디알텍은 디알텍은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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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마이크로투나노, SK하이닉스 HBM용 프로브카드 납품 승인 소식에 급등
마이크로투나노가 SK하이닉스 HBM용 프로브카드 납품 승인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 매체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D램용 프로브카드를 국산화하는 가운데 마이크로투나노가 SK하이닉스 HBM용 프로브카드 납품 승인을 받았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결함을 검사하는 부품으로, 그간 D램용 제품은 미국과 일본산에 의존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국내 업체가 개발한 D램용 프로브카드 최종 품질 테스트를 끝내고 양산 라인 적용을 준비 중이다. 마이크로투나노도 SK하이닉스로부터 HBM용 프로브카드 납품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내 프로브카드 업체들이 테스트를 통과한 만큼 3분기부터는 제품 공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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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씨켐 EUV PR용 린스, 반도체 라인 양산 테스트 진입 ... 국내 기업 상용화 첫사례 코앞
반도체 공정재료 개발 기업 와이씨켐(112290)이 자체 개발한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용 Rinse 제품의 글로벌 고객사 양산라인 평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와이씨켐의 EUV PR용 Rinse는 이달부터 글로벌 반도체 고객 기업의 양산 라인에서 테스트 과정을 진행 중이다. 양산테스트 평가가 통과되면 이르면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인 양산 및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와이씨켐의 극자외선 포테레지스트용 Rinse(EUV PR Rinse)는 반도체 EUV 노광 공정에서 감광액 도포 후에 사용되며, 극자외선(EUV) 공정에서 짧은 광원 파장으로 인해 생기는 반도체의 패턴결합이나 붕괴를 방지하면서 해상도와 거칠기, 감도 등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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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세명전기, 美 5년간 송전선 16만㎞ 증설...송배전 금구류 국내 최초 개발 상용화
세명전기가 강세다. 미국이 5년간 송전선 16만㎞ 업그레이드 한다는 방침에 국내 전선업계의 수혜가 점쳐지면서 국내 최초로 송배전 금구류를 개발 상용화 한 세명전기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향후 5년간 미국 내에서 16만㎞ 규모의 송전선을 개선(upgrade)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전선 업계의 북미 전력망 교체 사업 수주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백악관은 25일(현지 시각) 미국 전력망 강화, 청정에너지 관련 일자리 확대, 전력 부문으로 인한 환경 오염 축소 등을 위한 주요 조치를 발표했다. 향후 5년간 10만마일(mile·16만934㎞)의 송전선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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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씨디, OLED 8세대 증착기 캐논도키 삼성 납품에 증착 물류반송시스템 기술 부각
아이씨디가 강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일본 캐논도키 8세대 증착기를 국내로 반입한 것이 알려지면서 아이씨디의 증착 물류반송시스템 기술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에 대한 국내외적인 업황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선익시스템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8세대 투자는 애플 맥북 등 IT기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캐논도키는 연내 8세대 증착기 2대를 삼성디스플레이 국내 사업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로 반입된 증착기는 1대로 알려져 있다. 캐논도키는 LG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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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크, 한전KDN향 49억 규모 가상 OS 공급, ‘나스닥 상장사 협업, 기술력·레퍼런스 기반 수주 확대’
벨로크는 공시를 통해 한전KDN로부터 49억원 규모의 ‘한국남부발전 업무 및 가상화 시스템 보강’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대비 18.43%에 달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벨로크는 글로벌 기업인 뉴타닉스를 통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남부발전의 업무 및 인터넷 가상화 시스템 보강을 위한 설비를 공급하고 현재 운영 중인 업무 가상화 시스템 등의 이관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국가보안시설인 발전소의 경우 인터넷 가상화 시스템 및 보안 시스템 구축 등에 고도의 기술이 요구된다. 벨로크는 원자력, 수력, 화력 등 발전소에 대한 보안솔루션 구축 및 유지보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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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플러스, 국내 탑티어 글로벌 셀메이커에 방열소재 사용 승인 쾌거 ‘유럽계 EV 향’
이엔플러스가 국내 탑티어 글로벌 셀메이커(배터리 제조사)로부터 자체 개발·생산 중인 이차전지용 방열 소재 ‘실리콘폼(SF-310)’의 전기차(EV)용 제품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사용 승인을 획득한 SF-310 제품은 EV용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향후 정식 공급을 거쳐 최종 유럽계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 ‘A사’ 차량에 탑재될 전망이다. 앞서 이엔플러스는 지난해 해당 제조사로부터 ESS(에너지저장장치)용 실리콘폼 ‘SF-300’의 단독 공급 승인(Sole vendor)을 취득한 바 있다.이엔플러스가 개발한 실리콘폼은 주로 각형 및 원통형 배터리에 사용되는 핵심 안전 소재다. 가스 배출 장치(VENT)에서 나오는 가스로 인한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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