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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틴베스트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재선임 지지"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가 24일 개최되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찬성을 권고했다. 또한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추천한 이사 후보 4명에는 전원 반대 의견을 제시하면서 현 경영진 체제를 지지하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서스틴베스트는 17일 공개한 의결권 권고 보고서를 통해 최윤범 사내이사, 황덕남 사외이사, 김보영 감사위원, 이민호 감사위원 후보에 찬성 의견을 밝혔다. 크루서블JV가 추천한 월터 필드 맥랠런 기타비상무이사도 지지했다. 반면 MBK·영풍이 추천한 박병욱, 최연석, 최병일, 이선숙 후보는 모두 반대했다.이사 선임 규모와 관련해서도 회사 측이 제안한 '5인 선임안'에 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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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종합 AI 반도체 솔루션 기업 입지 굳힌다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DS부문장 전영현 부회장과 DX부문장 노태문 사장이 2026년 사업부문별 경영전략을 설명했다. DS부문은 AI 수요 증가를 기회로 삼으면서도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이중 전략으로 나아간다.전영현 부회장은 차별화된 근원적 기술 경쟁력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메모리 사업은 품질과 양산 경쟁력, 수익성 면에서 어느 정도 회복했으나 앞으로 더 강화할 방침이다. HBM4 등 AI 및 서버향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시장에 대응하면서 전 제품의 성능과 품질 우위를 확보하는 데 집중한다. 투자 효율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원가 경쟁력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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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용진과 손잡은 '리플렉션AI'는 어떤 회사?
신세계그룹이 미국 AI 스타트업 리플렉션AI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 AI CEO가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건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이다.250MW급으로 계획된 이 데이터센터는 현재까지 발표된 국내 AI 데이터센터 중 최대 규모다. 단순히 규모만이 아니다. 유통기업 신세계가 데이터센터 사업에 '직접' 뛰어든 것은 처음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AI 수출 프로그램 1호'로 분류되고 있으며, 협약식에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도 직접 참석해 사업의 성공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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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엔비디아 개발자 회의서 'AI 메모리' 신기술 총공개
SK하이닉스가 최태원 회장이 직접 참석하는 엔비디아 개발자 회의 GTC 2026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 핵심 경영진을 대동하고 회장이 처음으로 직접 행사에 참여한다는 것은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사업에 얼마나 전략적 비중을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행사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스포트라이트'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AI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병목을 줄이고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엔비디아 협업 존에서 차세대 메모리 선보여전시의 핵심은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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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 미리보기] 현대차,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변신 선언
현대차는 3월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자동차 대여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이번 정관 변경은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현대차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려는 신호로 해석된다. 완성차 판매 중심에서 렌터카, 구독, 중고차 유통에 이르는 모빌리티 생태계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전략적 결단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판매에서 중고차 유통까지 모빌리티 생태계 기업 변모현대차는 2019년부터 운영해온 자동차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제네시스 셀렉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그간의 사업 구조와 앞으로의 변화를 살펴보면 현대차의 전략이 선명해진다. 현대 제네시스 셀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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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삼양식품, 전중윤 ‘한 끼’ 신념에서 김정수 ‘글로벌 불닭’까지
한국전쟁 직후 1960년대, 한반도는 극심한 식량난에 직면했다. 쌀이 부족하자 정부는 보리죽이나 풀죽으로 끼니를 때우던 보릿고개 시절이 여전했고, 서민들은 남대문 근처에서 미군 부대 음식 찌꺼기로 만든 '꿀꿀이죽'이라는 야식을 기다리며 하루를 버텼다.바로 이 시절, 한 사람의 신념이 역사를 바꿨다. 창업주 전중윤(1919~2014년)명예회장은 보험회사 사장직을 내려놓고 "당장 한 끼가 시급하다"는 단 하나의 신념으로 라면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신념이 60년을 지나 전 세계 80억 명과 나눈 글로벌 불닭으로 부활할 줄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전중윤 회장이 라면 사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명확했다. 일본 출장 중 거리의 포장마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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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개 부문 신업·경력 대규모 모집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20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전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6개 부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채용은 총 171개의 직무 공고로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현대차는 열정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선발해 모빌리티 혁신을 함께 이끌어갈 계획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신입 특별 채용을 동시에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균형 잡힌 채용 기조를 유지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조직의 포용성을 높이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차세대 모빌리티 시대 준비차세대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전환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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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자사주 소각’ 딜레마
지난 6일 본격 시행된 상법 3차 개정안이 기업의 자사주 소각을 원칙적으로 의무화하면서 보험업계의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과 시장의 주주환원 요구가 결합되면서 미래에셋생명,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주요 보험사들이 연이어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신규로 취득하는 자사주는 1년 내, 기존 보유 자사주는 법 시행 후 1년 6개월 내 소각하는 것이 의무화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소각은 기존 보유분이므로 자본 건전성의 직접적 악화를 초래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향후 주주환원 압력이 심화되면서 신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반복될 경우 자본 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제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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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리스크…NH증권 ‘인사 주도권’ 찾을까
NH투자증권이 지난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표이사 선임안을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윤병운 사장의 임기가 이달 1일 공식 만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차기 사장을 선임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급격한 자본시장 환경변화와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단독대표, 공동대표, 각자대표 등 지배구조 체제를 우선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금융투자업계는 대주주인 농협중앙회와의 인사 주도권 갈등이 실제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에 무게를 두고 있다.한 달 만에 번복된 경영 승계 일정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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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이사회 2/3 확보 태광에 판정승
롯데홈쇼핑이 13일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구성을 개편해 단독 의결권을 확보했다. 최대주주 롯데쇼핑 측의 이사 수를 5명에서 6명으로 늘린 반면, 2대 주주인 태광산업 측의 이사 수는 4명에서 3명으로 줄였다. 이 같은 개편으로 롯데홈쇼핑은 통상 3분의 2 찬성이 필요한 특별 결의를 단독으로 의결할 수 있게 됐다.이사회 의결 권한 독점한 롯데 측이사회 재편은 롯데홈쇼핑과 태광산업 간 경영권 갈등이 표면화된 직후에 이뤄졌다. 기존 이사회 구성은 롯데 측이 5명(임원 3명, 사외이사 2명), 태광 측이 4명(임원 3명, 사외이사 1명)이었다. 개편 후엔 롯데 측이 6명(임원 3명, 사외이사 3명), 태광 측이 3명(임원 1명, 사외이사 2명)으로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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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 미리보기] SK하이닉스, 주주는 슈퍼사이클 이후 살 길 묻는다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며 반도체 업계 판도를 뒤흔들었다. 3월 25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개최할 제78회 정기주주총회는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어떤 미래를 제시할지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 같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의 신임 사내이사 선임과 자본준비금 감소가 주요 안건이지만, 실제로는 'HBM 슈퍼사이클 이후 성장 전략'이 진정한 이슈다. 엔비디아 의존도 완화, 배당 확대, 거버넌스 강화 등을 둘러싼 주주들의 질의가 예상된다.HBM 1위, '반도체 넘버원'의 무게SK하이닉스의 2025년 경영실적은 놀라움 그 자체다. 지난 1월 28일 공시한 연간 매출은 97조 1,467억원으로 2024년 대비 4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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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 미리보기] 삼성전자, 실적호전 훈풍 속 지속성장 솔루션 요구할 듯
반도체 사업이 반등궤도에 오른 후 첫 주주총회를 맞는 삼성전자. 오는 18일 열리는 주총장 분위기는 지난해 ‘5만 전자’로 질타를 받았던 것과는 사뭇 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재무제표 승인부터 사내·외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다양한 안건 속에서 주주들은 AI·파운드리 초격차 투자와 주주환원·지배구조 개선을 동시에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역대급 실적으로 주총 분위기 일변삼성전자가 기록한 2025년 4분기 실적은 가히 '경이롭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였다.연결기준 매출 93조 8000억 원, 영업이익 20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8.17% 증가하며 분기 최대 수치를 갈아치웠다. 2025년 기준으로는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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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빈발하는 금융 전산장애 ‘왜 이러나’
증권거래소, 증권사, 핀테크사에 이르기까지 금융시스템 전산장애가 연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네이버페이 결제·예약 시스템이 정오부터 3시간 이상 오류가 발생한데 이어 3월 들어서는 이란 전쟁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급변하면서 거래소와 증권사에서 잇따라 전산장애가 발생했다.전산장애는 개인투자자들의 자산 손실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한국거래소가 추진 중인 거래시간 연장(오전 7시~오후 8시) 계획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거래 폭증으로 증권시스템이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거래시간까지 늘어날 경우 전산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시장 변동성 속 속출하는 증권사 MTS 장애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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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윤홍근 회장의 치킨 제국 BBQ 30년
1995년 9월 1일 창업된 제너시스BBQ(이하 BBQ)는 같은 해 11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1호점을 개점하며 본격적인 창업 여정을 시작했다. 30년이 지난 현재 세계 57개국에 진출했으며, 국내 2316개(공정거래위 2024년 통계), 해외 700여 개를 포함해 총 3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연결 기준 매출 5061억 원, 영업이익 857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2%, 31.2%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9월 1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윤홍근 회장은 "위대한 여정이었던 오늘의 30년은 이제 과거가 됐다"며 "2030년 전 세계 5만 개 매장 개설"이라는 거대한 비전을 선언했다. 그러나 성장의 뒤편에는 오너 리스크와 경영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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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폭스바겐 제치고 글로벌 영업익 톱2 등극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처음으로 독일 폭스바겐그룹을 제치고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영업이익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300조3954억원의 매출로 20조54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일본 토요타그룹에 이어 글로벌 완성차업체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폭스바겐그룹은 현대차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그룹의 매출은 3219억유로(551조9000억원)로 현대차그룹보다 높았지만, 영업이익은 89억유로(15조3000억원)에 그쳤다. 연간 영업이익 기준으로 현대차그룹이 폭스바겐그룹을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영업익 6.8%로 1위 토요타(8.6%) 바짝 따라붙어수익성 지표에서 현대차그룹의 우위는 더욱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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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구개발에 日 1000억 썼다
AI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와 임직원 보수 인상을 단행했다.10일 공개한 2025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업 성과와 앞으로의 전략을 제시했다.기술 초격차 확보 위한 역대 최대 R&D 투자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해 R&D 분야에 총 37조7000억 원을 투입한 것이다. 이는 이전 역대 최대치였던 2024년 대비 약 7.8% 증가한 수치로, 평균적으로 하루 1000억 원 이상을 기술 개발에 쏟아부은 셈이다.이 같은 대규모 투자는 인공지능 시장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고용량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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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1일 주총, 박윤영 대표 선임·사외이사 3명 신규 추천
KT가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박윤영 대표이사 후보를 CEO로 공식 선임한다. 박현진 KT밀리의서재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도 처리하며 새 경영진 체제를 확정한다.KT는 31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영 후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공시했다. 주총에서 의결되면 박 후보는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한다. 박 후보는 KT 부사장·사장·자문역 등을 지낸 뒤 진인프라 자문역을 맡아왔다.대표 선임 과정에서 자격 없는 사외이사가 의결에 참여했다는 논란이 제기됐으나, 지난달 법원이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된다.박현진 사내이사 후보는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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