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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 여정 이끌 캐스팅 공개…박정민X박강현, 파이 역 출연
맨부커상, 올리비에상, 토니상 등 도서, 영화, 무대 전 분야를 석권하며 거대한 센세이션을 일으킨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이 개막을 앞두고 마침내 캐스팅을 공개했다. 파이 역에 박정민, 박강현, 아버지 역에 서현철, 황만익, 엄마 외 역에 주아, 송인성, 오카모토 외 역에 진상현, 정호준, 루루 첸 역에 임민영, 김지혜 등을 포함한 총 27인의 주역이 파이의 여정을 이끈다. 무대의 언어로 구현된 ‘라이프 오브 파이’의 열풍의 근간에는 배우의 힘이 있다. 상상을 자극하는 파이의 매혹적인 이야기가 생동감을 더하는 것은 무대 예술 요소와 어우러진 배우의 연기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예측 불가능한 스펙터클한 모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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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마을공동체 새싹교육' 수료식 개최…15명 첫 걸음 내딛다
세종특별자치시가 마을공동체 활동에 첫발을 내딛는 시민들을 위한 기초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시는 4일 '2025년 마을공동체 새싹교육’ 수료식을 열고, 총 15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체 활동에 관심은 있지만 경험이 부족한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0명을 모집해 8월부터 3주 동안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공동체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직접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계획해 보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 황규선(48) 씨는 “마을을 위한 봉사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길을 찾게 됐다”며 “내년도 마을공동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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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영화 ‘PERFECT GIRL’로 배우 데뷔…색다른 매력 펼칠 예정
전소미가 정식 연기에 도전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4일 “전소미가 영화 'PERFECT GIRL'(퍼펙트 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PERFECT GIRL'은 K팝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로,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드랜즈와 썬더로드필름이 제작을 맡는다. K팝 세계의 경쟁과 연습생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PERFECT GIRL'은 오는 10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또한 배우 겸 모델 아델린 루돌프, 글로벌 메가 히트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루미' 역 성우이자 'PERFECT GIRL'의 공동 제작자로도 이름을 올린 배우 아덴 조가 출연해 전소미와 호흡을 맞춘다. 처음으로 정극에 출사표를 내민 전소미가 'PER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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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FNC와 전속계약 체결…‘마리와 별난 아빠들’ 출연 확정
신예 이지연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이지연은 이와 함께 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 캐스팅됐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지연은 주인공 강마리(하승리)의 절친 안수선 역을 맡는다. 간호사 일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사는 MZ 캐릭터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지연은 그간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줬고, 숏폼 드라마 ‘집착 결혼’, ‘남장 비서’ 등에 출연하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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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반려견 순찰대' 운영 근거 마련…안전한 마을 조성 기대
충남도의회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 체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도의회는 4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반려견 순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주민들이 반려견과 산책을 하면서 동시에 지역 순찰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남도지사가 순찰대 운영에 필요한 장비와 복장, 교육, 상해보험, 홍보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골자다. 순찰대 참여 자격은 충남에 거주하는 성인 가운데 동물 등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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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이석영광장 '오르빛 리멤버' 타악 퍼포먼스로 화려한 피날레
남양주시 이석영 광장에서 지난 8월 15일부터 진행된 전시 ‘오르빛 리멤버’가 오는 9월 7일 막을 내린다. '오르빛 리멤버'는 2025 경기도 지역 연계 문화기술 신규 콘텐츠 전시 '오르빛'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와 시대적 메시지를 담은 장소를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한 행사다. 광복의 ‘빛’과 오르빛의 ‘빛’을 하나의 서사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매일 저녁 많은 시민과 관람객들이 찾아 호응을 얻었다. 전시 마지막 날인 9월 7일 오후 7시에는 타악 퍼포먼스팀 ‘잼스틱’이 무대에 올라 ‘비트 팡팡 콘서트’를 선보이며 3주간 이어진 여정을 마무리한다. 전시 기간 동안 광장에서는 '역사의 물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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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 르세라핌, 뉴어크 공연 중 깜짝 컴백 발표
르세라핌(LE SSERAFIM)이 북미 투어의 포문을 연 뉴어크 공연에서 10월 컴백 소식을 전했다. 4일 르세라핌은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NORTH AMERICA’를 시작했다. 첫 북미 투어부터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멕시코 시티 6개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높은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르세라핌은 관객들의 환호와 기대 속에 등장해 순식간에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라는 말을 입증하듯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현지 팬들은 데뷔곡 ‘FEARLESS’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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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네이트, 17일 컴백 카운트다운 스타트…달 궤도로 예고한 싱글 2집 ‘LOST’
그룹 루네이트(LUN8)가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측은 4일 “루네이트가 지난 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LOST’(로스트)의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미지는 달의 공전 궤도를 형상화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밤을 환히 밝히는 달빛을 품은 소년들’이라는 뜻의 루네이트 팀명과도 연관되는 이번 스케줄러와 티징 일정이 ‘LOST’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예열했다. 먼저 4일 오후 2시부터 각종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LOST’ 피지컬 앨범에 대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이어 루네이트는 콘셉트 포토 3종,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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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 가자’ 이선빈X김영대, 안마의자 갇힌 첫 만남…'코믹 로맨스' 시동
'달까지 가자' 이선빈과 김영대가 안마의자에 갇힌 채 남다른 첫 만남을 예고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론 생존할 수 없는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그린다. 이선빈(정다해 역), 라미란(강은상 역), 조아람(김지송 역)의 세대 초월 워맨스 케미에, 극강 매력의 남자 주인공 김영대(함지우 역)가 합류해 극의 활력을 더한다. 극 중 이선빈은 지금보다 조금 더 '돈'을 벌고 싶은 평범한 바람을 품은 마론제과 마케팅팀 비공채 직원 정다해를, 김영대는 돈보다 '꿈'이라는 이상을 좇는 마론제과 빅데이터 TF팀 이사 함지우를 연기한다. 서로 전혀 다른 삶의 궤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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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 새 싱글 'HAPPY END' 콘셉트 포토 공개…‘짙은 눈빛+절제된 무드’
가수 김필이 음악과 비주얼을 아울러 한층 깊어진 변화를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4일 “김필이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일 발매를 앞둔 새 싱글 'HAPPY END(해피 엔드)'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콘셉트 포토 속 김필의 한층 달라진 비주얼과 무드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절제된 컬러의 콘셉트 포토에는 김필의 차분하고 깊은 눈빛과 사색적인 표정이 담겼다. 공간을 가득 채운 고요한 분위기와 모던한 스타일링이 앨범명 'HAPPY END'와 맞물리며 신보의 정서적 무드를 은유적으로 드러냈다. 김필의 진중한 아우라와 깊이 있는 연출 또한 어우러져 새로운 시작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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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퇴근시간 현장소통 나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퇴근길 시민들을 찾아간다. 광명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4회에 걸쳐 ‘2025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퇴근길에 만나요!’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 및 동 방문’, ‘우리동네 시장실’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주로 주간에 진행돼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가 제한적이었다. 이를 보완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후 저녁 시간대 야외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운영하고 있다. 박 시장은 “광명시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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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보건복지부 ‘용인지역자활센터’ 우수기관 선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 실적 ▲자립성과 창출 ▲지자체 협력도 ▲서비스 품질‧행정 역량 등 자활사업 성과와 센터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센터는 ▲참여자 맞춤형 자립 지원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자활기업 발굴‧창업 지원 등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성과를 냈다. 특히 자활 참여자 자립 지원을 통한 취·창업률과 탈수급률 증가, 자활사업단‧자활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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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9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산업안전 캠페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3일 기흥구 동백종합복지회관 신축 현장에서 ‘9월 노동안전의 날’ 합동점검과 산업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엔 시 관계자를 포함해 경기도‧고용노동부‧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70여 명도 함께해 주요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근로자와 시민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 물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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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개관 기념 음악회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건물이 음악이 흐르는 문화 예술·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을 맞는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오후 7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개관(9.5) 기념 음악회를 연다. 시는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인 금난새 씨를 뮤직홀 예술감독으로 위촉해 음악회 지휘와 진행을 맡도록 했다. 양일간 연주곡은 ▲그리그 모음곡 ‘홀베르그의 시대에서’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젠킨스의 ‘팔라디오’ ▲갈리아노의 ‘끌로드를 위한 탱고’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 ▲레스피기의 고풍적 아리아와 춤곡 모음곡 3번 ‘파사칼리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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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 모집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9월 26일까지 지역 중소 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성남시와 경기도가 ▲기반시설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작업환경 ▲소방시설 등 5개 분야의 개선 비용을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반시설 분야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및 우수관 정비를, 노동환경 분야는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 200억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의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는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센터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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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위해 최선 다할것"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일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1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에 참석해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장 전달, 주요내빈 축사, 기증식 순으로 진행됐고, 2부 문화행사에서는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천, 5종목 문화행사 등이 펼쳐졌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에는 시민 백 명 중 다섯 분 정도가 장애를 갖고 계시고, 장애인의 소득과 자립, 의료, 이동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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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일동 생태마을 진입로 '녹색 경관' 조성
의정부시가 생태마을 진입로의 경관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자일동 산111-14 일원 도로변 유휴지의 불법 간판을 철거하고, 산림휴양시설 안내판 설치와 수목 식재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불법 간판과 잡초 등으로 방치돼 있던 유휴지를 쾌적한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시민과 김풍익전적비, 현충탑 등 생태마을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정비를 마친 자일동 산111-14 일원 녹지 공간에는 금송·둥근소나무·금계국·맥문동 등이 식재돼 있다. 특히 기존의 무질서한 불법 간판 대신 의정부시 공공디자인 기준에 따른 산림휴양시설 안내판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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