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바이엘, 'AI 의사' 개발사 에이다헬스에 투자

2021-05-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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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삼성전자와 독일 대형 제약회사 바이엘이 '인공지능(AI) 의사' 개발사 에이다헬스에 투자했다.

에이다헬스는 최근 진행한 투자자 모집을 통해 9,000만 달러(약 1,000억 원)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에이다헬스는 총 1억 5,000만 달러를 확보했다.

투자자 모집은 바이엘 투자 부문인 '립스 바이 바이엘'이 주도했다. 삼성전자 사내 벤처캐피털인 삼성캐털리스트펀드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금액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삼성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인 손영권 사장은 에이다헬스 이사회에 이사로 합류했다.

에이다헬스는 인공지능으로 환자의 증상을 진단하는 '주머니 속 의사' 앱을 개발했다. 2011년 설립 후 지금까지 총 1,1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됐다.

주머니 속 의사 앱은 주치의와 모바일을 이용해 간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자신의 증상을 입력하면 AI가 질문을 한 뒤 이를 종합해 증상의 원인에 대한 진단을 내린다. 치료를 위한 방안도 함께 제안해 준다.

실제 의사와 상담하는 것과 달리 이용자가 편리한 시간에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은 미국 사업 확장에 쓰인다. 더불어 에이다헬스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선, 의학 지식 기반 확장, 서비스 언어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new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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