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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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맛상무도 반했다"…한정판 '꿈돌이 컵라면’ 출격
대전시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한정판 상품 '꿈돌이 컵라면'을 선보였다. 시는 12일 유성구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이번 제품은 110g 대용량 쇠고기맛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꿈돌이 패키지 디자인을 입혔다. 편의점·마트 등 유통 채널과 상관없이 동일 가격 1,900원에 판매되며, 대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한정판이다. 시는 이 상품을 "도시 정체성과 재미를 결합한 로컬 스낵컬처"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6월 출시된 봉지형 '꿈돌이라면'은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80만 개를 기록하며 지역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컵라면이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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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유보통합특위, 현장 방문으로 실효성 높여
충남도의회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응규, 이하 유보특위)'는 12일 제4차 회의와 연계해 아산시 삼성트라움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유보특위는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유보통합 추진과정에서 제기된 과제와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 방문은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과 정병인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위원 8명, 도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 의회사무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유보특위는 먼저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삼성트라움어린이집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영유아기에서 초등학교로의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연계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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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커피 한 잔에 담은 청렴… ‘청렴카페’ 눈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2일 행복관 어울림방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청렴한 잔! 청렴카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직원이 청렴의지를 담은 짧은 메시지를 작성해 '청렴나무'에 부착하면, 커피 쿠폰을 제공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서로의 다짐을 공유하며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교육청은 직원 개개인의 메시지를 청렴나무에 전시함으로써 조직 전체에 긍정적 분위기와 실천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참여 직원들도 "나부터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됐다", "청렴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생활 속 가치로 체감하게 됐다"는 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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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래형 관광도시로...'2026~2030 관광종합계획'중간보고회 개최
천안시가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향후 관광 비전과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용역 착수 이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은 새 정부의 국정기조와 관광 정책 방향을 반영해 천안이 과거 교통 요충지에서 미래 첨단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적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역사문화 자원의 현대적 재해석 ▲스마트 기술과 교통을 연계한 관광 경쟁력 강화 ▲산업과 문화 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관광 가치 창출 등 주요 사업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실행 가능성과 발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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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26회 입장거봉포도축제 20~21일 개최
천안시 입장면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입장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6회 입장거봉포도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입장거봉포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포도 품평회와 시식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20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강진, 강혜연, 윤윤서, 앵두걸스, 려화, 장미남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21일에는 거봉가요제가 열리며, 입장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이 풍물놀이와 체조, 댄스, 통기타 공연 등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입장거봉포도축제추진위원회 한한수 위원장은 "천안시 대표 농산물인 거봉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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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경기도의원, 민원담당 직원 보호 조례 제정… 인사청문 실효성 강화 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운영위원회 소속 이혜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의회 민원업무 담당 직원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9월 12일 열린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모두 원안가결됐다.'경기도의회 민원업무 담당 직원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은 폭언, 폭행, 정당하지 않은 반복 민원 등으로부터 민원업무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해 경기도의회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무원이 안심하고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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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가족센터, ‘우리 아이 신발 커스텀’ 프로그램 개최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는 12일 동안구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하반기 우리 아이 신발 커스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우리 아이 신발 커스텀은 부모가 자녀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도록 아기 신발 꾸미기, 동화 읽기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프로그램에 36개월 미만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총 30명이 참석했으며,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함께했다. 참여자 A씨는 “아이를 생각하며 직접 신발을 꾸미다 보니, 아이와 내가 하나로 이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자 B씨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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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들의 이야기 ‘청년의 오늘, LAB에서 찾다’ 공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청년들의 다양한 삶과 고민을 생생하게 담은 웹드라마를 1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용인청년LAB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이유로 LAB에 모인 청년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출연 배우 전원을 용인시 내 청년 배우로 모집했다. 실제 용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직접 출연해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출연자 4명을 모집하는 데 64명이 지원해 1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4명이 선발됐다. 웹드라마는 ▲취업 준비에 고민하는 청년 ▲배우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 ▲직장 생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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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부 지역 강우·강풍 대비 비상 1단계 발령
경기도는 12일부터 13일 저녁까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최대 150mm 이상의 비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12일 20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본격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호우는 주말 심야 시간대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인명피해 사각지대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강조된다.김동연 도지사는 각 시군에 긴급 공문을 발송하고, ▲부단체장 중심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현장 대응력 확보 ▲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정비 및 점검 ▲기상특보에 따른 재난예경보 시스템 활용, 통제 및 대피 ▲지하차도 사전통제 및 침수지역 차량 운행 금지 ▲강풍 시 공사장 타워크레인 작업 중지 및 옥외광고물, 가로수 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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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맛집 즐기고 경품도 받자"...와구리맛집 이벤트 개최
구리시가 가을철 지역 음식문화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와구리맛집 인증 사진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구리시가 지정한 ‘와구리맛집’ 55개 업소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는 ▲SNS 인증 △영수증 인증 ▲구리사랑상품권 자동 응모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SNS 인증은 와구리맛집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계정에 게시 후 네이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영수증 인증은 결제 영수증을 촬영해 업소명과 만족도를 기재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리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시는 참여자 중 총 333명을 추첨해 구리사랑상품권과 전자상품권 등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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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예술공원 맨발산책길 조성 및 벽천광장 정비사업 현장 점검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완기)는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12일, 안양예술공원 맨발산책길 조성사업 현장 및 예술공원 벽천광장 정비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맨발산책길의 공사 마무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인 벽천광장 정비사업의 추진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안양시 관계자들로부터 각 사업의 추진 경과 및 주요 내용을 보고받은 뒤,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사 품질과 시민 안전 확보 방안 등 세부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정완기 위원장은 “예술공원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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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수원 영화지구,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타운이 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수원 영화지구)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연계해 세계적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12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원에서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선정 현장 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 이 같은 도시재생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2월 수원시 장안구를 방문해서 영화지구 얘기를 들으면서 함께 추진하자고 했는데, 좋은 결실을 보게 돼 ‘드림 컴스 트루’, 꿈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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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가칭)미사5중 신설 현장 점검
이현재 하남시장은 11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지역 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 대표,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칭)미사5중(교명선정 한홀중) 신설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다음 세 가지 주요 사항이 중점적으로 확인됐다. 첫째, (가칭)미사5중(교명선정 한홀중)신설은 최근 수년간 미사강변도시의 심각한 과밀학급 문제가 시정의 핵심 현안으로 대두되고 사회적 갈등으로 비화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시작됐다.이런 절박한 상황속에서 지역주민의 동의와 협조를 바탕으로 공원부지를 학교용지로 무상임대하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고, 이는 단순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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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편의 보장을 위한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1차 상임위에서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대중교통 이용에 있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조례에서는 교통약자의 범위를 ‘어린이·청소년·청년 및 노인’으로 한정하고 있어, 실제 정책 집행 과정에서 장애인이 명시적 대상에서 제외되는 한계가 있었다.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게 된 계기로는 현재 경기도에는 장애인 교통비 지원정책이 별도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는 민원에서 시작됐다. 민원인은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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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관양시장 경관조명 사업 현장 점검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12일, 관양시장 경관조명 설치사업 예정지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 이뤄진 것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위원들은 관양시장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조명 설치 예정 지점과 주변 환경을 살핀 뒤, 시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주석 의원은 “관양시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생활형 시장인 만큼,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와 더불어 미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디자인과 설계 단계부터 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관양시장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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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설명회 진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고입 담당 교원의 이해를 돕고자 ‘2026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설명회를 진행한다.설명회는 유튜브 채널(경기고입TV)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대상은 도내 고교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과천, 군포‧의왕)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학군에 속한 학생 및 학부모, 중학교 교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다. 이 밖에 평준화 지역에 지원을 희망하는 인근 비평준화 지역 학생, 학부모도 설명회 청취 시 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달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는 중학교 교원과 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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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가 사회적경제의 베이스캠프 될 것"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마헤르 나살 UN 글로벌커뮤니케이션국 사무차장보, 스리니바스 타타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국장,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회 의원,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12, 13일 양일간 참가 사전등록자 수는 3,079명에 달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지난 3년간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철저히 무시하는 정부의 역주행에 담대히 맞섰다”면서 경기도가 추진한 사회적경제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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