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직접 세운 봉사단
쿠팡은 21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일대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쿠팡 와우(WOW) 봉사단’ 출범식을 열고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 봉사단은 그동안 사내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이어져 온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특히 임직원 18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봉사활동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잘 아는 구성원이 직접 방향을 정하는 구조인 셈이다.
구의동 거리를 따라 걷는 플로깅
이날 행사에는 쿠팡 사회공헌실 장영철 전무를 비롯해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사회공헌실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봉사단 출범의 의미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한 뒤, 쿠팡 본사가 위치한 구의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에 나섰다. 환경을 정화하는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함께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매일 오가던 동네에서 얻은 보람 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매일 출근하는 회사가 있는 동네를 직접 가꾸고 주민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일상의 공간을 한 걸음 더 가까이에서 바라본 경험이 봉사의 가치를 실감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정기적인 나눔을 향한 다음 걸음
쿠팡은 이번 출범을 계기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와우 봉사단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의동 거리에서 시작된 발걸음이 얼마나 넓은 지역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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