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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주택화재보험 개편…임시거주비 25만원 대폭 상향

화재·붕괴 지원금 현실화…급배수·스프링클러 누수 보장 담보 신설 "재산 손해 넘어 거주 불편까지"…일상 밀착형 주거 안전망 강화

2026-10-17 16:46:13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삼성화재는 화재·누수 등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재산 피해는 물론, 집을 비워야 할 떄 발생하는 임시거주 부담까지 덜 수 있도록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의 신규 담보를 추가하고 기존 임시거주비 보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화재]이미지 확대보기
삼성화재는 화재·누수 등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재산 피해는 물론, 집을 비워야 할 떄 발생하는 임시거주 부담까지 덜 수 있도록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의 신규 담보를 추가하고 기존 임시거주비 보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화재나 누수 등 갑작스러운 주택 사고로 인한 재산 피해 보장을 강화하는 동시에, 거처를 잃었을 때 발생하는 임시거주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의 상품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의 신규 담보를 추가하고 기존 임시거주비 보장을 현실화하는 상품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예기치 못한 주택 사고 발생 시 고객이 겪는 경제적 부담과 실생활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임시거주비 10만→25만원 상향…급배수 누수 비용까지 보장

우선 화재나 붕괴 사고로 인해 기존 주택에 거주할 수 없어 임시 거처를 마련해야 할 때 지급되는 1일 임시거주비 보장 한도가 기존 최대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됐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숙박시설 등을 급하게 구해야 하는 고객의 금전적 압박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일상 속 빈발 사고인 누수 관련 보장 범위도 한층 촘촘해졌다. 수도관 등 급배수시설 누수로 집에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경우 임시거주비를 가입금액 1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는 담보가 신설됐다. 기존에는 누수로 인한 주택의 물리적 손해만 보장했으나, 거주 불능에 따른 부대 비용까지 보장망에 편입했다.

스프링클러 누출 손해 담보 도입…"신속한 일상 복귀 지원"

건물과 가재도구를 대상으로 하는 '스프링클러 누출 손해 담보'도 새롭게 도입됐다. 화재 진압을 목적으로 설치된 스프링클러에서 예기치 않게 물이 새어 나와 내부 시설이나 가재도구를 적시는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실질적인 재산 손해를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주택 사고는 재산상의 손실뿐만 아니라 당장 머물 곳을 찾아야 하는 일상생활의 큰 불편을 동반한다"며 "이번 보장 확대를 통해 고객이 누수나 화재 등 위기 상황에서도 주거 부담을 덜고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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