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의 핵심은 광고 속 독창적 서사인 '저승까지 확장된 새로구미'를 알리는 데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강남, 홍대 등 9개 주요 상권에서 '새로구미와 저승사자의 거리 행진'이 펼쳐진다. 새로구미와 저승사자는 염라대왕에게 진상할 대형 새로 가마를 끌고 거리를 누비며, 저승에서도 새로를 즐기게 된 이유를 웹툰 형태의 광고 전단으로 풀어낸다. 광고를 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장면이, 처음 본 사람이라면 궁금증을 자아내는 장면이 될 것이다.
행진과 함께 열리는 '저승에 진상할 새로 뽑기'는 광고의 줄거리를 그대로 체험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염라대왕에게 진상할 새로를 뽑는다'는 설정에 맞춰, 소비자는 대형 새로병에서 컬러볼을 뽑는다. 컬러볼의 색깔은 새로와 살구, 다래, 오미자 등 새로 과일맛을 상징하며, 색에 따라 새로 전용잔이나 새로 손거울 같은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뽑기의 결과가 곧 보상이 되는 구조 덕분에 거리에서 발걸음을 멈추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날 전망이다.
거리 행진이 야외의 즐거움을 전한다면, 수도권 일부 술집과 식당에서는 실내에서 이어지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새로를 마시는 고객이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사주풀이를 통해 전생의 직업을 알려주는 '나의 전생찾기'와, 새로 가차머신 이벤트가 그것이다. 거리와 매장을 오가며 즐기는 이 캠페인은 소주를 마시는 시간을 한층 재미있는 경험으로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후 4년여간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새로가 이승을 넘어 저승까지 반하게 만들었다는 광고 콘셉트를 재미있게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소주 성수기인 동절기에도 저승까지 확장된 새로만의 세계관을 알리며 소비자에게 더 큰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승과 저승을 잇는 새로의 행진이 가을 밤 도심을 어떻게 물들일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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