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엑스-C는 지난 5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후 6월 말 미국에서의 첫 임상 적용에 성공했다. 이후 미국 주요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임상 적용이 빠르게 확대되었으며, 8월 중순에는 경추 1~4레벨 전 구간의 수술 적용 사례를 모두 확보했다. 그리고 약 한 달 반 만에 미국 누적 50레벨 수술이라는 초기 이정표를 달성하게 되었다. 이는 업계에서 매우 빠른 속도의 성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런칭 이후 최단기에 이루어낸 성과다.
특히 주목할 점은 미국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재선택이다. 기존에 다른 제품을 사용하던 의료진들이 블루엑스-C로 전환한 후 임상 결과와 제품 만족도를 바탕으로 반복 적용 사례를 늘리고 있다는 것이다. 평가 기준이 까다롭기로 알려진 미국 의료 시장에서 이같은 반응은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었다는 의미다. 미국 척추 전문 매체 베커스 스파인은 이 성과가 향후 미국 시장에서 블루엑스-C의 광범위한 상용화로 이어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블루엑스-C의 경쟁력은 제품의 다양한 기술적 장점에서 비롯된다. 무엇보다 특정 수술이나 일부 전문의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스파인 전문의를 광범위하게 타깃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시장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각 케이지를 삽입한 후 소수점 단위까지 정밀하게 확장할 수 있어 수술 중 필요한 높이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 최적의 경추 정렬과 안정성을 구현할 수 있으며, 복잡한 증례에서도 높은 조작성과 정밀한 제어가 가능해 다양한 경추 수술 케이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경제적 가치 또한 뛰어나다. 블루엑스-C의 가격대는 요추용 높이확장형 제품군에 준하는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어 판매량 확대가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회사의 이익 개선으로 직결될 수 있다. 따라서 미국 내 병원 등록과 의료진의 임상 적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경우 블루엑스-C는 회사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견인하는 핵심 성장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현재 미국 내 27개 병원에 블루엑스-C를 등록 완료한 상태다. 초기 등록 이후 짧은 기간 내 등록 병원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미국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상용화 기반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현지 병원 등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의료진의 임상 적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회사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도 향후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9월 경추 분야의 세계적 거장 다니엘 리우(K. Daniel Riew) 박사와 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토대로 경추 임플란트 풀 라인업 구축을 목표로 하는 '뉴 서비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동시에 현지 기존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 파트너사 측에 블루엑스-C를 소개한 결과 제품의 차별성과 시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재 현지 의료진과 병원을 대상으로 샘플 및 제품 자료를 제공하며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회사가 현재 개발 중인 신제품 '코팩토미’에 대한 현지의 긍정적 반응이다. 최근 진행된 미국 파트너사 미팅에서 코팩토미의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성에 대해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이는 블루엑스-C 이후의 차세대 제품으로 구성된 회사의 미래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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