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중앙아 정상회의 타이밍 맞춰 포괄적 협력 체결
하나은행은 우즈베키스탄 투자산업통상부와 투자 및 금융 분야의 포괄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정부 및 기업 간 교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경제·금융 네트워크를 선제적으로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우즈베키스탄 내 잠재적인 금융 협력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현지 금융산업의 선진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동시에 양국 기업의 투자와 교역 확대를 지원할 실질적인 금융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연내 대표사무소 설립…중앙아시아 전초기지 마련
하나은행은 우즈베키스탄을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핵심 전초기지로 낙점하고 연내 대표사무소 설립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현지 대표사무소가 설치되면 중앙아시아 금융시장 조사와 신규 사업 기회 검토를 거쳐 본격적인 시장 공략 전략을 전개하게 된다.
금융권에서는 하나은행이 글로벌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시선을 넓히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지 정부 기관과의 밀접한 협력 관계 구축이 초기 안착 위험을 줄이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상 외교 모멘텀 활용…한국-중앙아 연결 금융 파트너 도약
하나은행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양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협력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우즈베키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 지역 내 하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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