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최장수 금융그룹' BNY 인프라 연계
삼성증권은 미국 뉴욕 BNY 본사에서 글로벌 자산관리 및 금융 솔루션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식 브로커리지, 청산 업무, 증권 담보 관리, 증권 파이낸싱 등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의 효율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1784년 설립된 BNY는 전 세계 100여 개 이상 시장에서 자산 보관(Custody) 및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역사상 가장 오랜 전통의 종합금융그룹이다. 삼성증권은 BNY가 축적해 온 거대 자산관리 인프라와 노하우를 접목해 국내외 투자자 대상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AI·디지털 에셋 등 차세대 신사업 협력 확대
이번 제휴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기존 수탁 및 브로커리지 영역을 넘어 AI와 디지털 자산 분야까지 협력 커버리지를 확장했다는 점이다. 빠르게 변모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응해 선진 플랫폼 기술을 조기에 이식하고 투자자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BNY 카팅카 월스트롬 최고고객책임자(CCO)는 삼성증권의 국내 시장 리더십과 BNY의 글로벌 역량을 결합해 투자자의 진화하는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 역시 전통 인프라 혁신과 더불어 디지털 영역까지 커버리지를 넓혀 글로벌 수준의 선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박종문 사장 뉴욕 현장 경영…해외 투자 채널 다각화
삼성증권은 국내 기관 및 개인 투자자를 위한 해외 투자 정보 수급 채널을 대폭 확대하고 선진 금융 서비스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며, 글로벌 유수 금융기관들과의 연쇄적 전략 제휴를 통해 해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서의 고유한 시장 경쟁력을 확고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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