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NH투자증권은 연금자산관리본부 산하 'DB적립금 운용 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적립금운용계획서(IPS) 컨설팅 체계를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원리금보장형 위주의 보수적 운용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기업의 추가 적립 부담을 줄이고 연금 수익률을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계리사·자산배분 전문가 결집…부채 분석부터 리밸런싱까지 원스톱
NH투자증권의 DB적립금 운용 협의체는 전담 계리사와 자산배분 담당자, 포트폴리오 전문가로 구성됐다. 리서치본부의 시장 전망과 연금자산관리본부의 자산·부채관리(ALM) 분석, WM 컨설팅 역량을 하나로 묶어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사전조사 ▲퇴직급여 부채분석 ▲운용 거버넌스 구축 ▲현금·유동성·중장기 자금 세분화 포트폴리오 설계 ▲OCIO 리스크 인덱스 기반 정기 점검 및 리밸런싱 등 5단계 진단 프로세스로 정교화해 진행된다.
한국선급 수익률 20% 돌파 성과…정부 퇴직연금 우수사례 인정
이 같은 자산배분 역량은 정부 모범사례 발표를 통해 실효성을 입증받았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퇴직연금 운용 우수사례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고객사인 한국선급은 맞춤형 IPS 수립을 통해 기존 현금성 자산 위주에서 OCIO펀드 등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기존 예금 금리를 소폭 웃돌던 한국선급의 DB 적립금 1년 수익률은 20%를 넘어서는 압도적 성과를 기록했다. 기업과 금융회사가 협업해 실질적인 재무 부담을 덜고 수익률을 끌어올린 민관 모범 모델로 평가받았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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