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인연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 사회공헌
네츄럴코어와 유엄빠의 협력은 이번 행사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다. 두 기관은 2016년부터 약 10년간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왔다. 네츄럴코어는 매월 사료와 간식을 지원하고, 임직원 봉사활동과 플리마켓 협업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펼쳐왔다. 이번 퍼피요가 캠페인은 이러한 신뢰의 바탕 위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7월 명동 아트 브리즈에서의 첫 클래스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입양 기회를 확대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유기견의 사회화와 입양, 한 프로그램에 담다
네츄럴코어가 후원하는 퍼피요가의 특별함은 그 기획에 있다. 일반적인 퍼피요가는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형식이지만, 이 프로그램은 보호소의 유기견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유기견 입장에서는 보호소 밖의 환경을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사회성을 기르는 기회가 되고, 참가자들에게는 유기견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입양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요가라는 이완의 순간 속에서 펼쳐지는 생명과의 만남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가치가 더욱 깊다.
참가자와 보호소 모두를 위한 실질적 지원 이번 행사에서 네츄럴코어는 단순한 후원자 역할에 그치지 않았다. 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 반려동물 사료, 간식, 장난감 등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제공했고, 인기 사료와 간식으로 채운 랜덤박스를 유엄빠에 후원하여 참가자들이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랜덤박스 판매 수익금이다. 이 수익금 전액은 유엄빠가 보호 중인 유기견들의 병원 치료비, 중성화 수술비, 사료 및 간식비 등 실질적인 보호 및 돌봄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시도라 할 수 있다.
'따뜻함을 나누는 기업’으로서의 메시지
송주미 네츄럴코어 이사는 "퍼피요가는 유기동물과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캠페인"이라고 강조했다. 박민희 유엄빠 대표도 "유기견이 세상에 한 번 더 소개될 때마다 새로운 가족을 만날 가능성이 커진다"며 앞으로 보호소 밖의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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