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이 대회는 온라인 8강과 4강을 거쳐 ‘도파민’, ‘풀스윙’, ‘연승’, ‘Owner’ 등 4개 클럽이 최종 무대에 올랐다. 각 클럽을 대표하는 3명의 선수들이 개인의 실력뿐만 아니라 선수 구성, 경기 운영, 팀워크까지 겨루며 클럽 대항전만의 독특한 재미를 선사했다. 게임 속 모바일 스포츠의 영역을 넘어 실제 스포츠 대회의 형식을 온전히 재현한 것이다.
결승전의 주인공은 '도파민’과 '풀스윙’이었다. 양 팀은 3전 2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첫 경기부터 한 점 차이의 아슬아슬한 승부를 펼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객석에서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고, 클럽원과 관람객들은 준비된 치어풀을 흔들며 현장의 열기를 북돋웠다. 특히 만루홈런과 연속 기습 번트 등 실제 야구를 연상시키는 명장면들이 연출되면서 게임의 경계를 완벽하게 넘어섰다.
결과적으로 ‘풀스윙’ 클럽은 1경기와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영예로운 초대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했다. 우승의 기쁨에 ‘풀스윙’ 클럽은 "결승전을 위해 여러 가지로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며 "큰 힘이 되어 준 클럽원들과 오늘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컴투스는 우승팀에 상금 700만 원과 게임 재화를 수여했으며, 준우승과 3·4위 클럽에도 순위에 따른 상금과 부상을 제공했다.
대회는 순수한 게임 경쟁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되었다. 행사장에는 게임 속 타격의 재미를 몸으로 체감하는 ‘체감형 홈런 레이스존’, 포토 키오스크, 결선 승부 예측, 응원 치어풀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각 체험 공간을 순회하며 미션에 도전하고, 자신이 응원하는 클럽과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남기면서 게임과 현장 축제의 경계를 허물며 즐겼다.
경기 진행은 SPOTV의 김윤희 아나운서가 현장 진행을 맡아 관객들과 활발하게 호흡했으며, 정인호 캐스터와 김지호 해설위원이 박진감 넘치는 중계로 경기의 몰입도를 높였다. 현장을 찾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컴프야V26’ 공식 유튜브 및 치지직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되어 온·오프라인을 막론한 팬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컴투스 홍지웅 제작총괄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컴프야V26’이 선보이는 첫 번째 공식 클럽 대항전"이라며 "클럽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선수들의 명승부를 기대하며, 오늘 하루 마음껏 즐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의 성공은 모바일 게임이 단순한 디지털 콘텐츠를 넘어 실제 스포츠 문화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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