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페이는 8월 25일 마이리얼트립에서 로켓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쿠팡의 간편결제 서비스는 지난 7월에 처음 선보인 이후 전자지급결제대행(PG) 사의 가맹점들을 중심으로 사용처를 확대해왔다. 그러나 이번 마이리얼트립과의 협업은 단순 가맹점 추가를 넘어 대형 플랫폼의 결제 시스템과 통합된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쿠팡과 마이리얼트립이 양사의 시스템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마이리얼트립의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로켓페이는 단순한 쿠팡 내부 결제 수단에서 벗어나 외부 파트너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생활결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양사가 결제 시스템을 직접 연동함으로써 운영상 긴밀한 협업이 가능해졌고, 장애 대응 및 결제 운영 등에서도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향후 다양한 대형 외부 가맹점과의 협업을 위한 기술적·운영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는 로켓페이가 앞으로 더 많은 플랫폼 및 가맹점으로 확대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의미다.
쿠팡페이 관계자는 "이번 마이리얼트립 결제 도입은 로켓페이가 쿠팡 안의 결제를 넘어 외부 파트너의 서비스와 직접 연결되는 생활 결제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확대해 쿠팡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결제 경험과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은 로켓페이의 사용처 확대를 쇼핑과 생활 서비스에만 국한하지 않을 계획이다. 고객의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영역으로 로켓페이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마이리얼트립과의 협업이 외부 생활결제 생태계 확대의 첫 발을 뗀 것이라면, 향후 소비자의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로켓페이를 만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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