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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이동노동자쉼터, 폭염 속 든든한 휴식처…고용노동부 물품 지원

포카리스웨트 1,500개, 오뚜기 푸딩 100개 이동노동자에게 무상제공

2026-08-13 15:31:37

고용노동부 이동노동자 폭염 대응 물품 지원   이미지 확대보기
고용노동부 이동노동자 폭염 대응 물품 지원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의왕시가 폭염 속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의왕시는 지난 11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재예방감독과로부터 이동노동자들의 폭염 대응을 위한 물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의왕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이상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재예방감독과장과 관계자, 한경숙 의왕시 기획경제국장, 민명희 기업일자리과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 물품은 배달·택배·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들의 탈진과 탈수를 예방하기 위한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1,500개와 영양 보충을 위한 ‘오뚜기 푸딩’ 100개다. 물품은 의왕시 이동노동자쉼터를 이용하는 노동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양 기관은 물품 전달과 함께 폭염 속 이동노동자들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과 근로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상원 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지원 물품이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숙 국장은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해준 고용노동부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노동자들이 쉼터에서 더위를 피하고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 이동노동자쉼터는 업무 특성상 대기시간이 길고 별도의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배달·택배·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를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모락로 9에 위치한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운영되며, 생수와 커피를 비롯해 수면실과 안마의자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올여름에는 쉼터 내 카페테리아가 폭염을 피해 잠시 휴식을 취하려는 이동노동자들의 주요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며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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