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종합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각 시·군의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실적을 대상으로 사전 대비 추진 실적, 비상근무 체계, 인명피해 예방 노력, 단체장 관심도, 예산·인력 확보,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용인시는 대설 사전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제설 취약 구간과 상습 결빙 구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제설 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확보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현장 대응에 나섰으며, 시민 안전수칙 홍보와 함께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제작해 학교별 제설 작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또 경기도와 단체 소통방(SNS)을 연계해 재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재난 CCTV 시스템을 활용해 기상 상황과 도로 제설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폭설 이후 CCTV와 현장 확인을 통해 제설이 필요한 구간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인도와 육교, 하천 산책로 등 보행 취약시설에 대한 제설 작업을 실시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별 지형과 도로 여건을 고려해 제설 취약 구간을 중점 관리하고, 강설 예보 단계부터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제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겨울철 안전수칙 홍보도 지속한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달 경기도가 주관한 ‘2025~2026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2018년부터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