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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을 함께 이겨내다" 서울올림픽공단, 폭염 속 '무더위 쉼터' 전격 운영

배달원·어르신을 위한 무더위 쉼터부터 시설점검까지, 공단의 종합 폭염 대응

2026-08-06 14:35:17

"올여름을 함께 이겨내다" 서울올림픽공단, 폭염 속 '무더위 쉼터' 전격 운영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함께하는 실질적인 대응에 나섰다. 올림픽회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무더위 쉼터를 개설하고, 배달원·택배 종사자 등 이동 노동자는 물론 어르신들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단순한 시설 개방을 넘어 현장 근로자 지원과 안전점검까지 다각도로 폭염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주민·이동 노동자를 위한 열린 휴식 공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 중인 무더위 쉼터는 올림픽회관 1층 카페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어르신과 배달·택배 종사자 등 이동 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지역 주민이 폭염을 피해 쉬어갈 수 있다. 무료 생수 제공은 물론, 인터넷 검색과 인쇄물 출력이 가능한 PC까지 비치해 기본적인 편의성을 갖춘 진정한 휴식처를 마련했다.
특히 주말에는 무더위를 피해 회의 공간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올림픽회관의 대강당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공유누리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현장 근로자 보호까지
공단은 무더위 쉼터 운영 외에도 여름철 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냉방기 사용 증가로 인한 전기 설비의 부하 상승을 대비해 서울올림픽파크텔과 소마미술관 등 공단이 운영하는 15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송파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노동자의 건강 보호도 공단의 주요 관심사다. 공단과 함께 일하고 있는 수급 업체 근로자들을 위해 작업장 내 쉼터를 별도로 마련하고, 폭염 대응 물품을 제공하는 등 현장 안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역할
하형주 이사장은 "무더위 쉼터는 우리가 가진 공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며, "지역 주민과 현장 노동자와 함께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슬기롭고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들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과 이동 노동자를 보호하려는 사회적 책임의식을 보여준다.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올림픽공단의 실질적인 지원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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