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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자산신탁·신한리츠운용 통합… 부동산 금융 경쟁력 강화

개발부터 매각까지 원스톱 수행, 내년 1월 1일 기일 예정

2026-07-31 08:01:55

[사진=신한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신한금융그룹]
[글로벌에픽 이상호 CP] 신한금융지주가 그룹 내 부동산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회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신한자산신탁이 신한리츠운용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신한자산신탁이 신한리츠운용을 무증자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 후 신한자산신탁이 존속법인으로 남고 신한리츠운용은 소멸한다. 두 회사 모두 신한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다.

개발부터 매각·재투자까지… ‘부동산 원스톱’ 체제 구축
존속법인인 신한자산신탁은 토지신탁, 관리신탁, 담보신탁, 도시정비사업 등을 전문으로 수행해 온 종합 부동산 신탁사다. 소멸 법인인 신한리츠운용은 리츠(REITs) 및 부동산 펀드 운용을 전문으로 하는 자산운용사다.

신한금융은 이번 합병을 통해 부동산 개발 단계부터 운용, 매각, 재투자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금융의 전 과정을 단일 법인에서 유기적으로 수행하는 일체형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금융당국 인가 거쳐 내년 초 최종 합병 마무리
신한금융은 이사회 결의를 마침에 따라 조만간 금융당국에 합병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당국의 인가 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1월 1일을 기일로 합병이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부동산 금융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며 “전문 역량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상호 CP / sangho@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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