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조사는 도로명판 1만675개, 건물번호판 5만308개, 기초번호판 3,227개, 사물주소판 2,958개, 주소정보안내판 9개, 국가지점번호판 230개 등 총 6만7,407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으로 시민들의 길찾기를 돕고 재난이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긴급출동을 지원하는 기반시설이다.
시는 스마트 KAIS(주소정보시스템)를 활용해 현장에서 시설물을 실시간 촬영하고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조사에서는 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를 비롯해 표기 상태, 설치 위치의 적정성, 시인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조사 결과 전체 시설물 가운데 4,602개가 망실 또는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철거되거나 건물 철거 등으로 훼손된 시설을 제외한 대상에 대해 연말까지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의 길찾기 편의를 높이고, 119 긴급출동과 택배·배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폭우 등으로 망실되거나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소정보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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