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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2분기 매출 2,078억 원으로 분기 최대 기록… 전 사업 부문 동반 성장

ETC·해외·디지털헬스케어 3개 축 성장

2026-07-28 12:21:09

동아ST, 2분기 매출 2,078억 원으로 분기 최대 기록… 전 사업 부문 동반 성장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동아ST(대표이사 사장 정재훈)가 2026년 2분기 경영 실적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7일 발표된 별도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2,0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특히 전 사업 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어낸 점이 이번 실적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급증
더욱 눈에 띄는 것은 수익성 개선 추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0.4%나 증가했다. 매출 증가에 더해 도입 품목의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원가율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이익률이 크게 개선된 결과다. 이는 사업 포트폴리오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의약품(ETC) 부문, 안정적 성장세 지속
동아ST의 핵심 사업인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1,48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2% 성장했다. 주력 품목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사업의 근간을 다졌고, 도입 품목들의 매출 확대가 추가적인 성장을 견인했다. 동아ST는 하반기 신제품 엑스코프리 출시를 준비 중으로, 이를 통해 ETC 부문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사업, 두 자릿수 성장으로 국제 경쟁력 강화
해외사업 부문도 견고한 성장을 나타냈다. 469억 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20.9%를 기록한 해외사업은, 박카스와 다베포에틴알파 등 주요 제품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동아ST의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헬스케어, 3배 성장으로 신사업 탄력
가장 주목할 만한 부문은 디지털헬스케어다. 32억 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성장을 이루며,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했다. 하이카디 제품의 성장세가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하반기 신제품 하이카디 M350 출시 예정으로 이 부문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개발 순조로운 진전
R&D 역량 강화도 동아ST의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고 있다. 미국 관계사 메타비아를 통해 개발 중인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은 글로벌 임상 2a상을 완료했으며, 비만 치료제 DA-1726은 고용량 도달을 위한 글로벌 임상 1상 파트 3 진행 중이다. 타우 응집 저해제 DA-7503과 면역항암제 DA-4505는 국내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차세대 항암 신약, 국제 학회서 연구성과 공개
동아ST와 자회사 앱티스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알츠하이머 국제학회(AAIC)에서 차세대 항암 및 신경질환 치료제 관련 비임상 연구결과를 잇달아 발표했다. PARP7 저해제, EGFR 표적 단백질 분해제, 이중항체 ADC 등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 관련 비임상 연구결과 10건과 GPX4 활성제, 타우 응집 저해제 관련 연구성과를 공개하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 선언
동아ST 관계자는 "ETC, 해외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사업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벤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임상 개발 진전이 실현될 경우, 동아ST의 성장 추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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