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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하동근 신임 사장 취임

4대 경영방침 제시, 자원안보 위기 대응 비상경영 대책회의, 지사현장 방문

2026-04-04 19:53:49

중동전쟁 영향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영 대응반 회의    이미지 확대보기
중동전쟁 영향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영 대응반 회의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 신임 사장이 3일 성남시 본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제13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한난 주요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참석했으며, 하 사장은 ‘실용·상생·안전·소통’을 4대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하 사장은 “공기업의 지위가 열에너지 시장에서 한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것이라는 환상을 깨야 한다”며 “AX(인공지능 전환)와 DX(디지털 전환)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한 상생경영, 비용을 아끼지 않는 안전경영, 세대 간 조화를 위한 소통경영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취임 직후에는 중동지역 분쟁에 따른 자원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연료 수급과 설비 운영, 자금 조달 등 재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과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 확대, 대국민 절약 캠페인 등 공적 기능 수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하 사장은 한난 화성지사의 전극보일러 실증사업 현장을 찾아 에너지 전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청정열 확대와 탈탄소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난의 역할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하 사장은 “중동 분쟁으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경영으로 실행력 있는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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