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은 올해 2월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를 내놓으며, 앨범 타이틀처럼 푸른 장미로 가득한 꽃길을 맞이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발매 일주일 동안 120만 장 이상을 팔아치우며 '5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데뷔 앨범부터 5개 앨범을 연속해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건 K-팝 그룹 중 제로베이스원이 최초다.
제로베이스원은 '블루 파라다이스'로 전 세계 1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TOP100과 HOT100에 모두 차트인하며 팬덤은 물론이고 대중성까지 확실히 잡았음을 수치로서 증명했다. 제로베이스원은 타이틀곡 '블루(BLUE)'로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
나아가 제로베이스원은 국내를 넘어 세계 2대 음악 시장으로 손꼽히는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8위로 첫 진입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는 5세대로 구분되는 K팝 아티스트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다. 제로베이스원은 빌보드 세부 차트에도 11주 연속 진입하며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의 일본 내 인기는 가히 신드롬급이었다. 제로베이스원은 역시 올해 1월 발매한 일본 EP '프레젠트(PREZENT)'로 현지 주요 차트를 석권했다. 이들은 '프레젠트'로 자체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및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 빌보드 재팬 주간 앨범 차트인 최신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빌보드 재팬 상반기 결산 '톱 앨범 세일즈' 4위에 이어, 해당 차트에서 스트레이키즈와 세븐틴의 뒤를 이어 해외 아티스트의 2025년 앨범 중 첫 주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인기를 반증하듯 이들은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아시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글로벌 팬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 제로베이스원은 올해 개최된 국내 가요 시상식인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부문 본상,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제1회 디 어워즈'에서 디 어워즈 베스트 스테이지, 디 어워즈 딜라이트 블루 라벨, 디 어워즈 블랙 라벨 올해의 레코드,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에서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 더 플래티넘,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 최고 앨범상 등 상반기에만 무려 9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ZEROSE, 팬덤명)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월드투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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