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력은 카피어랜드의 국내 시장 경험과 델리의 글로벌 제조 역량이 결합한 형태로, 문서 보안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고사양 제품을 한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
출시된 T921은 최대 200매까지 자동으로 급지 세단이 가능한 ‘오토 피드 시스템’을 탑재해 다량 문서 처리에 강점을 보인다. 동시에 수동 세단도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독일 DIN 보안등급 P-4를 충족하며, 문서를 2×12mm 마이크로 컷 방식으로 세단해 개인정보와 기밀 문서를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작동 중 도어 개방 시 자동 정지 기능, 용지 걸림 시 원클릭 역회전 대응, 스테이플러와 클립 자동 세단 지원 등은 실사용 환경을 고려한 세부 기능이다.
32리터 대용량 서랍형 파지함은 잔여 파지 확인이 가능한 투시창과 손잡이를 갖춰 유지관리를 쉽게 했으며, 하단 바퀴를 통해 기기 이동성도 확보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내구성 높은 스틸 바디, 직관적인 터치형 컨트롤 패널, 시각적 가독성을 높인 전면 안내 라벨 등을 적용해 사무공간에 잘 어울리는 실용성과 완성도를 갖췄다. 일정 시간 미사용 시 자동 절전모드로 전환되는 기능은 에너지 효율성까지 고려한 설계다.
카피어랜드 관계자는 “델리는 전 세계 14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안 세단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사무환경을 위한 제품과 기술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T921 관련 제품 정보는 카피어랜드 공식 홈페이지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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