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본사와 점주 간 상생과 협업을 기반으로 한 교육·컨설팅 중심의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단발성 방문이나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현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운영 지원을 통해 매장의 전반적 역량을 끌어올리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려는 전략적 대응이다. 본사는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고객 응대, 매장 운영 전반에 걸친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1:1 현장 맞춤 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방경석 족발야시장 대표는 “브랜드는 결국 점주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프랜차이즈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고객이 만족하려면 먼저 점주가 매장 운영에 자신감을 가져야 하며, 그 자신감은 본사의 실질적인 지원과 배려에서 나옵니다. 저희 족발야시장은 단순히 본사 매뉴얼을 내려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함께 고민하고, 점주와 손잡고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구조를 지향합니다. 관리란 지적이 아니라 동행입니다. 앞으로도 점주님들이 본사의 진정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자주 소통하며, 더 깊이 도울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족발야시장은 단순한 프랜차이즈 관리 시스템을 넘어, 현장을 중심에 둔 책임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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