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은 불면증을 겪는 성인 60명을 모집해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은 실제 제품을, 다른 그룹은 외형이 동일한 위약 제품을 지급받아 31일간 사용했다. 이후 피험자들의 수면 패턴을 분석한 결과, 진품 매트를 사용한 그룹에서 피츠버그 수면 질 지수(PSQI)와 불면증 중증도 지수(ISI)가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주간 졸음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에프워스 졸림 척도(ESS)에서 사용군의 졸림 현상이 크게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했고 스트레스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인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지수(BEPSI)에서는 사용군의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도 확인했다.
또한, 수면 측정 기기인 액티그래프(actigraph)를 통해 총 수면 시간을 측정한 결과 가품을 사용한 대조군보다 진품을 사용한 그룹에서 유의미하게 수면 시간이 증가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자체 연구 결과 보고서에 포함된 혈액 검사 결과에서는 긍정적인 감정을 촉진하고, 기분을 안정시키며 행복감을 높이는 등 정신적, 정서적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농도를 유의하게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티솔도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비약물적 수면 개선 방법으로서 그라운딩 매트의 효과를 입증한 최초의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연구로서, 기존의 단순 전후 비교 연구와 차별화된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는 것에 그 차별성이 높다.
또한, 이번 연구를 통해 약물 투여 없이도 그라운딩 매트 등 올바른 수면 환경 구현을 통해 불면증 개선과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나타남을 명확히 알 수 있어 향후 헬스케어 시장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수면 케어 솔루션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에 사용된 임상시험 방법은 글로벌 헬스케어 연구 에서 널리 인정받는 방식이고 2018년부터 닥터프렌드 R&D 프로젝트로 진행해왔던 항염, 스트레스 완화 효과 등 면역력 증진 및 자율신경계 균형 조절 관련 생리학적 기전 연구가 이번 수면 개선 연구 결과와도 연관성이 높다는 점에서 닥터프렌드의 연구 역량과 브랜드 신뢰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수면 장애 치료는 주로 약물에 의존하고 있지만, 약물의 부작용과 의존성 문제로 인해 비약물적 접근 방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닥터프렌드의 슬립케어 기술력이 비약물적 치료법의 유망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희대 의대 연구진과 함께 공동저자로 참여한 닥터프렌드 김용석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은 그동안 진행한 닥터프렌드만의 R&D 성과에 대한 유효성을 바탕으로 실제 불면증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라는 점에 의미가 깊다”며 “비약물적 수면 개선에 확실한 결과를 보인 만큼 앞으로 청소년 불안 장애, 갱년기 우울, 불면증, 스트레스, 집중력 향상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면역력 증진, 통증 완화 등 다양한 건강 개선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닥터프렌드의 그라운딩 매트 사용이 쉽게는 불면증 개선에서 나아가 스트레스 관리, 신경 안정, 면역 기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향후 웰빙(Well-being) 산업뿐만 아니라 예방의학(Preventive Medicine)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닥터프렌드는 이번 논문을 통해 그라운딩 매트 사용이 수면의 질과 불면증 개선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임상 연구를 통해 검증한 만큼 앞으로 수면 건강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 예방 의학 분야에서도 새로운 예방적 헬스케어의 발전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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