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테이커는 2012년 설립 이후 2016년부터 DLY (Do love yourself) 캠페인, 불법촬영 탐지 카드 무료 배포, 여성 콘텐츠 공모전, 하트런 기부 마라톤, 여성 멘토 토크쇼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여러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TZM으로의 리브랜딩을 앞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여성들의 권익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의지를 담아 더욱 의미 있는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두 가지 요소인 빵과 장미 중, 장미가 가진 참정권의 의미에 주목해 국내 정책에서 소외된 여성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미혼모, 여성 노숙인, 이주 여성 등 취약 계층 여성들에게 필수품이지만 쉽게 지원받기 어려운 속옷을 2천만 원 상당 기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기부처로 선정된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는 1998년 서울역노숙자상담소에서 시작하여, 노숙인 및 노숙위기계층이 인간다운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주거, 의료와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원테이커 관계자는 “더잠에서 TZM으로 새롭게 태어나더라도, 여성의 건강과 권리를 위한 지원과 협업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사회에서 소외된 여성들에게도 다양한 회복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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