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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 보트누들', 1,340만 유튜버 햄지와 더현대서울서 팝업 열어

2025-03-01 10:00:00

'아유타야 보트누들', 1,340만 유튜버 햄지와 더현대서울서 팝업 열어
태국 방콕의 대표적인 소울푸드, 보트누들이 한국에 상륙한다. 태국 현지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로컬 식당 ‘아유타야 보트누들 골목 11(อยุธยา ก๋วยเตี๋ยวเรือ ซอย 11)’이 팝업 스토어로 찾아와 정통 태국식 보트누들을 선보인다.

보트누들은 태국 수상 시장에서 작은 그릇(스몰볼) 형태로 제공되던 전통 요리다. 한 입 크기의 그릇에 담긴 깊은 풍미의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며, 취향에 따라 다양한 면을 선택하고 육수 또는 소스 베이스로 비벼 먹을 수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대표 메뉴인 아유타야 보트누들뿐만 아니라, 매콤한 똠얌누들, 상큼한 쏨땀누들,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태국식 바나나 튀김, 그리고 진한 단맛을 자랑하는 태국식 오렌지 주스까지 맛볼 수 있다.

방콕의 인기 로컬 식당인 ‘아유타야 보트누들 골목 11’이 직접 전수한 레시피로 운영되는 이번 팝업은 태국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특히, 이곳은 1,3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햄지가 자신의 채널 ‘집나간 햄지’에서 소개하며 더욱 주목받았다. 햄지는 이번 팝업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한국에서 태국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이야기다.” 햄지는 이렇게 말하며, 보트누들이 한국에 소개됨으로써 태국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을 경험하는 것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한국의 식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일에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아유타야 보트누들 팝업 스토어는 더현대서울에서 3월 3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된 후,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으로 자리를 옮겨 이어진다.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만큼, 방콕의 로컬 감성을 그대로 경험할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3월 3일과 3월 15일에는 햄지가 직접 팝업 매장을 방문해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누들 메뉴 추가 증정 이벤트, 태국 2인 왕복 항공권 응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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