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 CTNS는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자체 브랜드 ZENION 표준화 배터리팩 △태양광 전기차 압테라(APTERA) 모듈팩 △배터리 관리 시스템 ribiOS △유연생산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CTNS는 ‘Redefining the Battery Standard’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배터리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ZENION 브랜드를 통해 로보틱스, 골프카트,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기 스쿠터 등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배터리팩을 선보이며, 최근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태양광 전기차 기업 APTERA의 모듈팩도 공개할 계획이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Next-Gen Energy Solution’(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을 강조하며, 배터리팩의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CTNS가 자체 개발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 ribiOS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전압, 전류, SOC(State of Charge), 온도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 배터리 상태 및 위치 정보를 관리할 수 있어 운영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배터리팩 유연 생산 솔루션을 함께 선보이며 맞춤형 생산 및 최적화된 제조 프로세스를 통해 배터리팩의 품질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기술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LG 에너지솔루션-APTERA-CTNS 3사의 협력 관계다. 올해 1월, 미국 CES 2025에서 CTNS는 LG에너지솔루션, APTERA와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23년 12월 CTNS는 APTERA와 약 120억 원 규모의 배터리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인터배터리 2025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계 전시가 진행된다. LG 에너지솔루션 부스에서는 APTERA 사의 SOLAR EV 차량를 전시하며 CTNS 부스에서는 Solar EV 차량에 탑재되는 CTNS 배터리팩을 전시한다. 이처럼 3사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CTNS는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배터리 제조 전문 파트너’라는 콘셉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CTNS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CTNS 관계자는 "인터배터리 2025를 통해 당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고, 고객 및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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