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에그풀이 지난 2월 22일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그풀(EggPool)은 자사가 운영하는 ‘기프트애드’(광고플랫폼)를 활용하여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의 천기화 회장, 박기식 상임부회장, 전병길 홍보위원장, 전재희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협약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천기화 회장은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는 우수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광고 플랫폼 ‘기프트애드’를 운영하는 에그풀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에그풀 심효준 대표 역시 “해외 시장 개척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중소벤처기업들이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프트애드’(광고플랫폼)는 기존 광고 방식과 달리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며 보상품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광고 플랫폼이다. 또한, 오프라인 광고 매체 최초로 실시간 시청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광고 효과 분석이 용이하다.

특히, ‘기프트애드’는 에그풀이 운영하는 ‘기프트오더’(주문플랫폼)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덕분에 소상공인들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으며, ‘기프트오더’가 설치된 매장에서 자연스럽게 ‘기프트애드’를 통한 광고 집행이 이루어지는 구조가 형성된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무역협회의 회원사들은 보다 효율적인 해외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으며, 소상공인들은 매출 증가와 운영 최적화를 기대할 수 있어 상호 윈-윈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경제단체로 설립된 이후,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혁신적인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보다 정교한 해외 마케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