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자비오는 베타테스트를 시작한 뒤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다수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용자들은 “경험을 정리하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다”, “내가 가야 할 방향성을 분명하게 찾을 수 있다”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
‘자비오(JOBIO)’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들이 창업한 대학생 경험 관리 및 공유 플랫폼으로, 대학생들이 대외활동, 인턴, 프로젝트 등의 경험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다. 사용자는 자신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정리하며 성장 과정을 분석하고, 진로 방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경험 관리 플랫폼 ‘자비오’는 기존의 노션이나 엑셀과 같은 기록 도구와 달리 체계적으로 경험을 정리하고, 진로 탐색 기능을 제공한다. 단순한 경험 관리 플랫폼이 아니라, 대학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자비오의 대표적인 기능인 ‘열정온도’ 기능은 대학 생활의 활동량을 시각적으로 분석해 자기 성장 피드백을 제공한다. 체계적인 경험 정리 역시 가능한데, 기존의 기록 방식이 아닌 대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데이터 정리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의 경험을 참고하며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자비오는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초기 창업 지원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을 준비하면서 대학교를 대상으로 더욱 체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중이다.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제품 고도화 및 사용자 경험 개선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비오 대표 이건희 학생은 “자비오는 향후 정식 서비스 출시 후 대학생 커뮤니티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며, 더 많은 대학생들이 자기 경험을 정리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다. 취업 준비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도 확장 가능성이 높아 향후 성장 가능성과 기대 효과는 더욱 크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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