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표 성경김’으로 유명한 종합식품기업 성경식품(대표 육현진)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오는 6일부터 코레일 유통과 함께 대전역에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대전역 3층 맞이방에 위치한 ‘지도표 성경김’ 팝업 스토어는 8090년대 향수를 불러올 ‘레트로’ 컨셉으로 1981년, 대전 오정동 시장에서 처음 시작한 성경김을 재현했다.
‘지도표 성경김’ 대전역 팝업 스토어에서만 한정으로 성경김 대전 본사에서 2주 이내 생산된 갓 구운 김만을 판매한다. 김이 가장 맛있는 기간인 2주 이내 만든 김으로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김을 맛 볼 수 있다.
판매 품목은 45년 전통의 지도표 성경김의 대표 제품 4종 ‘메인 세트’와 기차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3종으로 구성된 ‘간식 세트’가 있다. 세트 제품은 개별 낱개로도 구입할 수 있다.
또, 옛날 교과서를 재현한 포토존과 소중한 이들에게 제품을 보낼 수 있는 엽서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매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운영시간은 매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코레일유통은 철도역 상업시설과 광고매체를 운영하는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타 기관과 협업하는 이색 팝업 스토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성경김과의 협업도 이의 일환이다.
성경식품 육현진 대표는 “2025년은 성경식품이 창립 45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이를 기념하며 고객들에게 보다 맛있는 김을 더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대전역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지난 추억을 회상하고 성경김을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경식품은 40년간 전통의 김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김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수출 물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며 글로벌로도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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