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소재 응봉어린이집(원장 박정미) 영유아와 가족 64명이 10월 29일 용인 에버랜드에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측은 이날 행사에 영유아들의 부모뿐 아니라 할아버지·할머니까지 초대하여, 3대가 함께하는 즐거운 가을행사로 진행하였다.

아이들은 늦은 시간까지 에버랜드 놀이기구 등 시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어 특히 좋았다”고 만족을 표했다. 박정미 원장은 “협의를 통해 부대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가능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대 산학협력단(단장 박현욱)은 지난 2015년부터 강원도 인제의 응봉어린이집을 군부대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소재 유아교육과는 재학생 규모 400여 명으로, 지역사회 영유아 교육에 있어큰 역할 을 맡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