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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코스메틱,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매출 성장, 출산율 모두 잡아”

2024-10-29 15:23:00

고운세상코스메틱,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매출 성장, 출산율 모두 잡아”이미지 확대보기
육아지원 3법이 내년 2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글로벌 뷰티 기업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이주호)이 일가정 양립 문화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일가정 양립 제도를 기반으로 꾸준히 매출을 성장시키며,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일가정 양립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투자라는 주장을 실현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임직원 평균 합계출산율은 2022년 기준 2.7명으로, 같은 해 대한민국 평균인 0.78명보다 약 3배 높다. 매출도 꾸준히 성장해 2017년 264억 원에서 2023년 1984억 원으로 약 7년간 연평균 40%의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를 직원과의 동반 성장에 초점을 맞춘 복지제도 덕분으로 분석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구성원과 회사의 동반 성장을 실천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가 직원들을 보호해주면 직원들도 회사를 지켜줄 것”이라는 신념 하에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고려한 복지 제도를 정착시킨 이주호 대표이사의 리더십도 주효했다.

주요 제도로는 일 7.5시간 근무, 주 2회 재택근무, 최대 2년 육아휴직, 임신 전 기간 단축근무, 난임 치료비 지원 등이 있으며, 남성 직원들도 배우자 출산휴가 10일, 태아 검진 동행 휴가, 배우자 임신 막달 단축 근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증질환 지원 및 가족 돌봄을 위한 풀타임 재택과 유급 장기 휴가도 마련했다.
이주호 대표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서로를 지키는 공동체를 지향하며, 질적·양적 성장을 통해 임직원뿐 아니라 그들의 가족까지 보호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한 직원들이 빠르게 회사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사례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일가정 양립 복지제도와 기업 문화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주호 대표는 3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뽑혔다. 현재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북미와 동남아시아 13개국에 진출해 일가정 양립과 1인 기업가 육성에 기반한 인재경영을 펼치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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