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2023년 개봉해 127개국 선판매 및 국내 관객 25만 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 ‘옥수역귀신’의 뒤를 잇는 호랑 작가 괴담 시리즈의 영화화로 시선을 끌고 있다.
영화는 내년 촬영을 목표로 기획개발 단계에 돌입했으며, 아파트단지라는 친숙한 공간과 실제 지명이 주는 섬뜩함으로 많은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원작의 특성을 살려 호러 고정층인 1020세대를 타깃할 예정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미스터리픽처스와의 협업을 통해 공포&호러를 포함한 장르 특화 영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정재현(NCT 재현), 박주현, 곽시양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지난 10월 16일 CGV 단독 개봉하였고, 개봉 1주일만에 누적관객 4만명을 돌파하였다. 영화는 지난 7월 개최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고, 배우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K POP 스타 김재중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제25회 상하이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3관왕을 수상한 ‘658km 요코의 여행’과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을 받은 ‘#맨홀’ 등을 연출한 일본 영화의 거장 구마키리 가즈요시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으로 내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김명은 라이브러리컴퍼니 최고 콘텐츠 책임자(COO)는 “공포와 호러 장르를 특화해 미스터리픽처스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한편, 라이브와 영상 콘텐츠 사업간 파이프라인 강화를 통해 시너지를 일으키고, 콘텐츠 라이프 사이클을 확장해 라이브러리 유니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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