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내 대표 친환경 종이기업 무림페이퍼(대표 이도균)가 주최하는 ‘무림페이퍼 종이비행기대회’는 국내 유일의 최대 규모 공식 종이비행기대회로, 우승자에게는 한국종이비행기협회 공식 챔피언 레코드와 진주시장상, 공군교육사령관상,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이 수여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무림페이퍼가 종이비행기를 하나의 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쏟아온 오랜 노력과, 참가선수들의 빛나는 열정이 어우러져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대회 시작 전부터, 특별 조성된 히스토리 월인 ‘명예의 전당’에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2017년 첫 대회부터 올해까지의 공식 챔피언 기록과 생생한 현장 사진, 포스터가 전시된 이곳에서 참가선수들은 대한민국 종이비행기대회의 역사를 돌아보며, 저마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자 긴장감 속에서 ‘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 ‘곡예비행기날리기’ 세 종목의 예선이 진행됐다. 특히, 오래날리기 종목의 경우 예선전에서 초등부 조율 선수가 1분 18.22초로 국내 최고 기록을 세우며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종이비행기 기체의 특성상 오래날리기와 곡예비행기날리기 종목은 우중 경기가 어려워, 결선 및 슈퍼컵 리그는 내년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보기개회식에서는 이희우 한국종이비행기협회장, 조규일 진주시장 등도 자리에 함께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무림페이퍼 주판식 진주공장장은 “대회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대한민국 종이비행기 마니아들의 실력도 매년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챔피언이 배출되길 기대하며, 종이비행기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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