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6일 경기도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양주시 시민단체 아름다운회천사람들(대표 강선민) 및 옥정회천신도시발전연대(대표 정지혁)와 각각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경동대 이영훈 산학부총장과 박현욱 산학협력단장, 김현수 양주 시의원, 두 시민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경동대 등 세 기관은 앞으로 ▷지역 사회활동 협력 ▷주민 사회역량 강화 교육 ▷대학시설의 시민활동 공여 등을 통해, 양주시 지역사회 발전과 경동대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영훈 부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발전하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대학 시설과 연구활동을 시민사회가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선민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현수 의원은 “공신력 큰 대학이 양주시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여 준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양주시 시민단체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대해 숙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