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KE솔루션(대표 홍진기)이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4)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KE솔루션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되는 CONEX KOREA 2024에서 산업 차량용 2차전지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장치를 소개한다.
KE솔루션 관계자는 “보통 2차전지는 충·방전을 반복할 수 있도록 양극과 음극, 전해질, 분리막 등 4대 핵심 소재로 구성되는데, 리튬이온을 충전물질로 사용할 경우 양극재와 음극재 사이의 전해질을 통해 리튬이온이 이동하는 전기적 흐름으로 전기가 발생되는 원리다.
가장 처음 등장한 상자 형태의 납산 전지는 무게가 무거운 한편, 방전된 상태로 오래 방치할 경우 수명과 성능이 저하되는 단점들이 크게 작용해왔다”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현재 2차전지 시장을 대표하는 것이 바로 리튬이온을 뛰어넘은 리튬인산철 배터리다. 긴 수명주기부터 빠른 충전시간, 교체없이 사용될 수 있는 이 2차전지는 경량화 및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주)케이솔루션은 현재 2차전지 배터리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리튬인산철배터리 레이저 팩킹라인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는데 성공하며 현재 LFP 산업용 배터리 제조 및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여 리튬인산철 산업용 배터리에 대한 10억 보상 제조물배상책임보험(PL) 가입 또한 상반기에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KE솔루션의 레이저 용접 자동 팩킹 기술 및 대기업 BMS 기술력이 결합된 리튬인산철 배터리팩은 각종 기술 시연회 및 박람회를 통해 선보이며 업계의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충전기술에 있어, 기존 납산배터리가 충전케이블 및 방전케이블 공용으로 충전기 1개만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거나, 기존 리튬배터리가 충전케이블과 방전케이블을 각각 구성되어 있으나 장착을 위한 추가 공수로 교체시간 및 비용적인 측면에서 손해를 감수해야 할 때, KE솔루션은 충전 및 방전 케이블 공용 1개로 교체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지게차 커넥트 교체만 필요) 기술로 효율화적인 측면에 있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E솔루션 관계자는 “케이솔루션은 독보적인 리튬인산철배터리 팩킹기술을 기반으로 2차전지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다. 이달 개최되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모든 기술소개와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