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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톰 행크스? 수십 년의 세월을 거스르는 영화 ‘히어’ 디에이징 AI 기술 화제

2024-09-26 12:52:29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히어’가 현재부터 과거까지 수십 년의 세월을 거스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에이징 기술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히어’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 6관왕이라는 레전드 신화를 만들어낸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과 배우 톰 행크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기대작인데, 여기에 할리우드 최고의 각본가 에릭 로스의 손에서 영화로 재탄생하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히어는 세대를 초월해 펼쳐지는 시공간 속에서 다양한 가족들의 기쁨, 슬픔, 행복, 상실 등 삶이 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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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올스타엔터테인먼트
영화 ‘히어’의 예고편이 공개됨과 동시에 톰 행크스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젊어진 모습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아낸 디에이징 기술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히어’는 리처드 맥과이어의 2014년 동명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수십 년에 걸쳐 변화하는 주인공 리처드(톰 행크스)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출처=네이버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출처=네이버
디에이징 기술이란 말 그대로 배우들을 젊게 보이게 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다. 앞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에 올랐던 ‘아이리시맨’은 디에이징 기술을 통해 영화 속 주인공인 로버트 드니로의 젊은 모습부터 노년의 모습까지 성공적으로 구현해 냈다. 국내에서도 드라마 ‘카지노’를 통해 60대의 배우 최민식을 30대의 모습으로 보이게 만들어 나이대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로버드 저메키스 감독은 히어에서 얼굴뿐만 아니라 목소리까지 젊은 시절의 주인공의 모습을 영화 안에 리얼하게 담아내며 또 한 번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준비를 마쳤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영화 제작사로서 우리의 임무는 관객에게 현실에서 볼 수 없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영화 ‘폴라 익스프레스’를 통해 디지털 연기자를 개척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을 통해 그 기술을 계속해서 구축하고 개선했다.

디에이징 기술을 통해 톰 행크스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히어’는 올 하반기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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